하루 독서 10분의 힘 / 임원화

하루 독서 10분의 힘 / 임원화

 

 

<하루 독서 10분의 힘>을 쓴 저자 임원화씨는 간호사 출신이다.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이는 아니지만, 이지성, 김병완 작가처럼 독서를 통해서, 평범한 직장인의 울타리를 벗어나 자신이 꿈꾸는 인생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참 배울 점이 많은 자기계발 작가이다.  사실 나는 이 책을 선택할 때, 저자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다.  항상 그렇듯 저자 때문에 책을 선택했다기보다는, 책 제목이 좀 흥미로워 보였기 때문에 매우 단순하게 이 책을 읽기로 선택을 했었다.

 

 

 

하지만, 책을 한 줄씩 읽어나가면서 평범한 직장인 이였던 저자가 독서를 통해 변화된 이야기는 나에게 상당히 많은 자극을 가져다 준 것 같다.  솔직히 나 역시도 내 이름이 새겨진 자기계발서 한 권을 출간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있다.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바쁘다는 이유로 꿈은 꿈대로 가슴 한 켠에 내버려두고 살아갈 때가 많다.  그러나, 저자는 누구나 끊임없이 독서와 자기계발에 힘을 기울이며, 꿈을 꾸면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책을 출판하는 작가가 될 수 있다고 얘기한다.

 

<하루 독서 10분의 힘>은 ‘시간이 없다’, ‘너무 바쁘다’라는 현대인들의 주된 핑계와 게으름으로부터 벗어날 것을 권면한다.  그리고, 독서라는 마법과 같은 변화의 원동력에 주목할 것을 강조한다.  아마, 3교대라는 병원의 타이트한 스케줄 속에서도 독서에 몰입하여, 자신의 꿈을 직접 성취한 저자의 경험이 이 책이 가진 가장 강력한 힘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마치 머지않아 가까운 미래에 되고 싶은 나 자신의 모습을 이 책이 알려주는 것 같았다.

 

아마 <하루 독서 10분의 힘>라는 이 책을 읽게 된다면, 누구나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이고, 꿈을 꾸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좋은 자기계발서라고 생각한다.  아마, 자기계발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하루 독서 10분의 힘>은 정말 좋은 자극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