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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이야기 / 근형

 

 

세상에는 훌륭한 리더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나라가 가지고 있는 종교, 문화, 정치, 경제, 역사적 배경에 따라 리더들의 색깔은 조금씩 달라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책을 읽기 전만 하더라도, 나는 사회주의 정치체계에 기반을 중국에서는 필히 카리스마적인 성향의 인물이 중국 국가 주석의 자리를 감당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후진타오 이야기> 읽고 나서, 중국이라는 나라가 어느 나라보다도 성실하고, 겸손하며, 충성심이 강한 사람에게 리더의 자리를 안겨다 준다는 것을 알게 같다.

 

 

 

 

책의 주인공인 후진타오 국가 주석은 매우 힘든 유년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의 사업은 순탄치 않았고, 어머니 또한 아주 일찍 여의어서 편부 슬하에서 성장했다고 한다.  사회적 격변기 속에서 가난은 피해갈 없는 흔한 일상 이였고, 흔히 우리나라에서 일컫는 금수저와는 거리가 먼 성장 배경을 가지고 후진타오 전 주석은 살아왔다.  하지만, 후진타오 국가 주석은 어린 시절부터 매우 총명했고, 꼼꼼했으며, 무엇보다도 훌륭한 성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원래 어느 조직에서든지 일을 잘하면, 성격이 까칠한 경우가 많고, 성격이 좋으면 일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후진타오는 덕장이면서도 총명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후진타오 주석은 중국 현대화에 매우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인데, 그의 강직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이 아마도 수많은 모략이 난무하는 정치판에서 생존할 있었던 비결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비록 사회 체제와 배경이 사뭇 다르지만, <후진타오 이야기> 읽는다면, 꾸준한 성실성과 겸손한 마음 자세로 중국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간 그에게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것이다.   한번쯤 읽어보기에 나쁘지 않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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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덕후 화영 at 2016.04.18 21:21 신고 [edit/del]

    대표적인 중국 기업 중 하나인 샤오미의 대표 레이쥔만 봐도 중국을 이끄는 리더들이 카리스마형 리더랑은 거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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