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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강등권이 전혀 걱정되지 않는 QPR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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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이 전혀 걱정되지 않는 QPR의 미래?!

 

 

 박지성 선수가 맨유를 떠나 QPR로 둥지를 옮긴 후부터, QPR의 행보는 많은 축구 매니아들에게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첫 경기부터 토튼햄 전까지 매우 관심있게 QPR의 경기들을 꾸준히 챙겨보고 있는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현재 QPR의 리그 성적은 2 3패로 리버풀, 레딩과 함께 EPL 최하위권 머물러 있습니다.  특히, 연이은 수비수들의 부상 악재와 QPR의 부진한 골 결정력은 쉽사리 해결될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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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클럽 출신 이적생들(박지성, 그라네로, 보싱와, 세자르 골키퍼)의 눈부신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의 1승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현재 QPR의 실상입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QPR의 미래가 강등권을 걱정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모두들 입을 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시즌 초반에 격돌한 팀들의 다수가 선두권에 있는 빅팀들이였기 때문입니다.  맨시티, 첼시, 토튼햄, 스완지 시티, 노리치 시티 등 어느 한 팀도 만만한 상대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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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비록 리그 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승수를 쌓지 못하였지만 QPR의 경기력은 단 한번도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이, 지금껏 계속해서 상승 기류를 타고 있습니다.  특히, 앞에서도 언급했던 박지성과 그라네로 그리고 세자르 골키퍼 등 빅클럽 출신 선수들이 점점 팀에 녹아 들어가면서 왠지 모를 기대감을 점점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시즌 초반에만 하더라도 박지성 혼자서 중원과 수비를 오고가며 고구분투 했었는데, 파울린과 그라네로의 가세로 중앙 미드필더는 매우 두터워졌고, 세자르의 선방도 그린 골키퍼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탁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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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여전히, 공격라인 쪽에서 문제를 많이 가지고 있지만, 맨유시절에 습관처럼 베어버린 박지성의 수비형 윙어 스타일을 조금씩 내려 놓거나 QPR의 영웅 타랍이 부상에서 회복하여 변화된 팀과 유기적인 조화를 이룬다면 조금 부진한 공격력 역시 한층 더 강화될 가능성 또한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빅클럽과의 연속 경기도 이제 거의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어쩌면 지금부터가 진정한 QPR의 진가를 볼 수 있는 시점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QPR, 충분히 중위권으로 도약이 가능한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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