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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칼럼

갤럭시 노트 8.0, 결국 가격이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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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8.0, 결국 가격이 변수다?!

 

 

 소문만 무성하던 삼성의 갤럭시 노트 8.0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전시회를 앞두고 마침내 공개되었습니다.  매번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던 과거 갤럭시 노트 5.3 10.1과는 달리 이번 기기는 보급형에 가깝게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카메라와 디스플레이의 스펙이 조금 낮게 채택된 것을 제외하고는 제법 준수한 스펙을 갖춘 제품으로 보여집니다.

 


갤럭시 노트 8.0 주요 스펙

OS 플랫폼 - 젤리빈 4.1.2.

디스플레이 - 8인치 (1280 X 800), 189ppi

CPU - 1.6GHz 쿼드코어

램 - 2GB

내장 메모리 - 16 or 32GB (외장 메모리 지원)

카메라 - 130(), 500()

배터리 - 4600mah

가격 - 미정


 하지만, 아직 가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기 때문에, 삼성 특유의 고가 정책이 이번 제품에도 반영될 가능성 또한 완전히 배제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아이패드 미니와 넥서스7의 중간 지점인 35 ~ 40만원 대가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보여지지만, 삼성이 그리 호락 호락하게 가격대를 쉽게 낮출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정확한 사항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HD 디스플레이 미탑재 부분을 제외하면 경쟁 제품들에 비해서 좀 더 좋은 스펙을 갖춘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오히려 아이패드 미니보다 더 비싸게 나올 확률도 높을 것 같기도 합니다.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5goldpieces Photography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물론, 보급형이란 이미지에 걸맞게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만 된다면, 아이패드 미니와 넥서스7을 밀치고 삼성이 7~8인치 태블릿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되겠지만, HD 디스플레이가 배제된 상태에서 높은 가격까지 더해진다면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제품으로 소리 소문 없이 잊혀지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휴대성과 가격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7~8인치대 태블릿 시장에서, 과연 삼성은 어떤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지는 모르겠지만, 기존 제품과는 다르게 매우 저렴하게 공급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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