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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칼럼

아이폰 충성도가 사라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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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충성도가 사라지는 이유

 

 

 최근에 아이폰 사용자 1/3 다음엔 갤럭시 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었다.  기사의 주된 내용은 애플 유저의 충성도가 스티브 잡스 시절만큼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인데, 정말 기사의 내용처럼 과거 스티브 잡스를 좋아하고 애플의 기기를 높이 평가하던 주위의 많은 이들도 이젠 대부분 삼성의 갤럭시S3 LG 옵티머스 시리즈로 넘어간 경우가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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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역시도 스마트폰으로 애플의 아이폰3GS 사용했었지만 지금은 안드로이드폰을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사실, 처음 스마트폰(아이폰) 접했던 당시만 하더라도 디자인, 컨텐츠, 편의성 모든 면에서 기타 피쳐폰과는 비교할 없을 정도의 월등한 성능을 애플의 아이폰이 발휘했기 때문에 가히 신세계를 봤다고 표현할 정도로 아이폰과 스티브 잡스는 혁명적인 시대의 아이콘이였고, 역시도 그때 당시에 느꼈던 신비한 느낌을 아직까지 머리 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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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구글과 삼성을 필두로한 안드로이드 진영은 애플의 독점을 막고,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스마트폰 시장을 사수해내기 위해서 전력을 다하기 시작했다.  아이폰 따라잡기라는 여론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차츰 차츰 아이폰의 장점인 디자인, 컨텐츠, 편의성 등을 하나 둘씩 따라잡았을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시스템의 가장 장점인 자유도를 앞세워 애플의 스마트폰 신화를 하나 둘씩 무력화하는데 성공했다.  결국, 과거 애플의 장점으로 부각되던 것들은 이제 이상 그들만의 특별함이 아닌 일반적인 기능이 되어 버렸고, 넓직한 화면과 자유도로 고객을 유혹하는 안드로이드폰들 앞에서 이젠 애플 유저들의 충성도 역시 시험에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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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애플의 아이폰이 매력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  보안성, 최적화, 깔끔한 디자인 애플은 여전히 애플만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태블릿 PC 시장에서는 애플이 훨씬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피쳐폰과 진화된 스마트폰의 싸움에서 스마트폰(애플)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싸움으로 시장이 변화된 시점에서 애플의 장점이 이상 특별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다.  차원 높은 IT 아이템이 등장하지 않는 , 이제 이런 현상은 자연스러울 밖에 없는 하다.  특히, 같이 인터넷 검색, 뱅킹 서비스, 동영상 감상이 주된 목적인 30 남성들에겐 이상 아이폰이 매력적이지 않은 제품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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