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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칼럼

온라인 스포츠 게임 열풍이 대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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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스포츠 게임 열풍이 대세인가?!

 

 

 요즘 온라인 스포츠 게임 출시 열풍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게임들이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심플한 게임성으로 청소년들이나 초등 학생들을 상대로 많이 출시 되었다면, 요즘 출시되는 대다수의 스포츠 게임들은 EA사와 코나미를 비롯한 국제 메이저급 게임사들과 합작한 작품들이여서 작품성, 그래픽,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 사실성 등을 토대로 현실 경기와 매우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직접 스타플레이어를 관리 감독하는 재미가 녹아 들어가 있어 게임 유저들로 하여금 더 큰 매력을 느끼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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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아시겠지만, 2006년을 끝으로 발매가 중단된 EA사의 MVP 베이스볼(CD)이 한국 프로야구 라이선스와 합쳐져, MVP 베이스볼 온라인이라는 이름으로 화려하게 재탄생을 하였고, 애니파크의 실사 게임 마구더리얼도 곧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축구계의 양대 산맥인 피파와 위닝이 각각 넥슨과 NHN을 만나 혼자 CD게임을 즐기고 있던 많은 유저들을 온라인 세계로 초청하고 있으며, 이런 다양한 스포츠 게임의 성공 여부의 따라서 합작 개발을 통한 실사 스포츠 게임의 출시와 개발은 앞으로 더욱 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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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스포츠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막노동식 플레이가 요구되는 RPG 장르의 게임들과는 달리 단판으로 승부를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특히, 직장 생활 때문에 장시간 게임을 하기 힘든 30~40대가 짬짬히 시간을 내서 게임을 즐기기에 매우 용이할 것 같습니다.  또한,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이라고 할지라도 미디어와 실제 경기를 통해서 이미 게임의 룰을 다 알고 시작하기 때문에 손쉽게 게임에 빠져들게 만드는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온라인 대전에서 승리를 거뒀을 때 느껴지는 그 쾌감 때문에 자신의 팀을 가꾸는데 더욱 더 시간과 공을 들일 확률이 높아 게임 제작사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군침 도는 시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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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가을을 시작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준비되었던 다수의 스포츠 게임(야구, 축구)들이 이제부터 줄줄이 쏟아질 텐데요.  어떤 게임이 히트를 치고 어떤 게임이 졸작으로 전락할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많은 유저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가을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시간이 허락된다면, 올해는 출시되는 여러 축구, 야구 게임들 중 하나를 골라 스포츠 게임 재미의 늪에 깊이 한번 빠져들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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