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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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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진탕 후유증 그리고 CT 촬영 뇌진탕 후유증 그리고 CT 촬영 몇 일전에 3살 된 아들 녀석이 신나게 친구들과 놀며, 뛰어다니다가 다른 아이에게 부딪혀서, 심하게 뒤로 넘어졌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뒤통수가 방바닥에 정말 아주아주 세게 부딪혔다. 마치,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양 다리가 하늘로 살짝 솟아오른 상태에서, 머리 뒤쪽이 그대로 방바닥에 꽂혔으니, 정말 그 상황을 지켜본 부모의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당혹스러움 그 자체였다. 여하튼, 이미 방안 가득히 ‘쾅~’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고, 머리 뒤쪽에는 혹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커지기 시작했다. (이미지 출처[유료]: https://www.animatron.com/) 아이는 1시간이 넘도록 울음을 그치질 않았고, 아내와 나는 응급실을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고, 또..
아기 열 날 때 그리고 열꽃 아기 열 날 때 그리고 열꽃 얼마 전 2살(10개월)먹은 우리 아들의 체온이 38~39도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일이 밤중에 있었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이런 일이 발생해서 응급실을 가야 할지 약을 무엇을 먹여야 할지 순간 많이 망설여지게 되더군요.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 여겨,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고, 해열제를 먹이고 일찍 잠을 재웠는데요. 아기 몸에서 계속 열이 폴폴 나니, 잠도 깊이 못 자고 ‘낑낑~’ 소리를 내면서 자지러지게 우는데, 와이프도 저도 걱정이 돼서 밤 중에 이리 저리 고생하며 잠을 설쳤습니다. storyvillegirl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하지만, 아침까지 기다려도 열이 내리지 않아서 결국 응급실도 가고, 월요일 아침에는 소아과도 또 가봤는데요. 해열제를 처방해주는 것 외에는 병..
기저귀 발진 대처 방법 (비판텐) 기저귀 발진 대처 방법 (비판텐) 변을 너무 많이 봐도 걱정, 변이 너무 안 나와도 걱정~ 아들이 태어난 후부터 기쁨과 근심의 파도가 요즘 늘 우리 부부의 마음 속을 넘나 들고 있다. 최근에 가장 걱정스러웠던 일 중 하나가 바로 기저귀 발진이다. 어찌나, 아기가 찡그리고 울던지~ 첫 아기라서 그런지 어떻게 대처 할지 몰라 물로 씻기고, 파우더 바르고, 천기저귀만 사용하고 인터넷을 검색하여 좋다는 방법들을 다 써봤지만 증상은 더 악화되어 가기만 했었다. 약국에서 산 연고 크림도, 의사가 처방해 준 빨간 통에 정체 불명의 약도 효과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또 다른 병원에서 처방해준 것이 바로‘비판텐’ 인데, 일주일 동안 징~징~ 거리게 만들던 아기의 아픈 엉덩이가 며칠 만에 ‘뽀송 뽀송’ 해맑은 빛깔로 원상 ..
분유 선택 어떤 것이 좋을까? (분유 추천) 분유 선택 어떤 것이 좋을까? (분유 추천) 산양 분유, 아이엠 마더, 임페리얼, 앱솔루트 요즘 다양한 이름의 분유가 많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쭉 앱솔루트를 먹였는데, 생후 40일쯤 되었을 때, 주위에서 매일에서 나오는 앱솔루트가 별로라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 그래서, 산양 분유로 바꿀지 남양에서 나오는 아이엠 마더나 임페리얼로 바꿀지 고민하다가 가격이 조금은 비싸도 아이를 생각해서 아이엠 마더로 변경하였다. 그런데, 아이엠 마더로 변경한 날부터 아이가 갑자기 먹은 분유를 모두 구토하기 시작했다. 변도 하루에 3번씩은 봤는데, 하루 종일 변비가 생겼는지 ‘낑~낑’ 거리는 것이 아닌가? 분명 평판도 좋고 비싼 분유를 먹였는데, 이런 증상이 나타나니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잠시 그러려니 생각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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