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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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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남 / 이용규 떠남 / 이용규 2013년에 들어와서 내가 가장 처음 완독한 책이 바로 이용규 선교사님의 ‘떠남’이다. 내려놓음, 더 내려놓음, 같이 걷기에 이어 네 번째로 출간된 ‘떠남’이라는 책은 이용규 선교사님이 주 사역지인 몽골을 떠나 새로운 사역지인 인도네시아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메시지와 받은 은혜들을 기록한 책이다. 내려놓음이 나왔을 때처럼 입 소문이 자자하지는 않았지만, 이용규 선교사님의 책이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기뻤고, 주저함 없이 인터넷으로 책을 구매했다. 책은 초반부부터 아브라함이 아버지인 데라를 떠나는 성경의 말씀과 선교사님이 주 사역지인 몽골을 떠나는 과정을 오버랩시켜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익숙함, 편안함, 안주함 우리가 삶 속에서 느끼는 안일한 일상들이 때로는 우리를 얼마나..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 신웅진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 신웅진 얼마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삶을 다룬 책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를 읽었습니다. YTN기자인 신웅진씨의 눈으로 다루어진 책인데요. 꼼수와 잔머리로 성공한 국내의 여러 인사들과 달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정직과 겸손 그리고 실력이라는 3박자를 두루 갖춘 인물이기 때문에, 저자가 진심어린 존경심으로 한 글자씩 써 내려갔다는 것을 책을 읽는 내내 알 수 있었습니다. 1944년 6월 충북 음성에서 평범한 시골 소년으로 태어난 반기문 총장은 영어를 사랑했고, 그 누구보다 공부를 즐겼으며 외교관이 되겠다는 진실한 꿈 하나로 지금 유엔 사무총장의 자리까지 왔는데요. 정말 그 높은 자리까지 오르기에 충분히 부족함 없는 인물이라는 것을 책을 읽고 나서 좀 ..
백만불짜리 열정 (Passion) / 이채욱 백만불짜리 열정 (Passion) / 이채욱 인천 국제 공항의 CEO, 이채욱 사장의 자서전인 백만불짜리 열정 / Passion을 읽었습니다. 글로벌 성공시대에서 이채욱 사장의 모습을 이미 보았기 때문에 책을 읽는 내내 모든 내용들이 좀 더 진정성 있게 가슴에 와 닿았었던 것 같습니다. 이채욱 사장은 삼성 물산과 GE삼성 의료 기기 등을 거쳐 현재 인천 국제 공항 CEO의 직책을 맞고 있습니다. 책을 읽어 보면 아시겠지만, 이채욱 사장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어떤 자세로 일을 하고, 마인드를 가져야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지를 잘 설명해 놓았습니다. 방송에서나 책에서나 그가 가장 강조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긍정적인 사고방식’입니다. 이 책뿐만 아니라 다른 자서전들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많이..
백만불짜리 습관 / 브라이언 트레이시 백만불짜리 습관 / 브라이언 트레이시 속독으로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백만불짜리 습관을 이틀 만에 마무리했습니다. 소설책이나 스토리가 있는 책들은 읽으면 마무리 짓는데 꽤 시간이 걸리는데, 이상하게 백만불짜라 습관과 같은 자기 계발서들은 읽으면 진도가 매우 빨리나갑니다. 제가 성공에 관심에 많아서일까요? 아니면 내용이 뻔해서 일까요? 저 역시도 좀 헷갈리네요. 책은 성공을 위해 어떠한 습관을 만들어 나가는 게 좋을지 매우 자세히 그리고 구체적으로 핵심 포인트를 콕콕 찔러서 잘 설명해줍니다. 자기 자신을 마인드 콘트롤하는 법부터, 어떤 독서 습관을 가져야 하는지 까지도 말이죠. 여러 가지 조언 중에서 저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다면 ‘모든 사람은 나의 고객이다’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사실 이런 말은 예전..
아웃라이어 / 말콤 그래드웰 아웃라이어 / 말콤 그래드웰 이 책은 읽는 독자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드는 매우 몰입도가 뛰어난 책이다. 첫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부터 내가 알지 못했던 성공의 법칙들을 출생, 환경, 문화의 문제로 접근하기 때문에 매우 신선하고 흥미 진진하다. 그래서인지 나는 이 책을 이틀 만에 독파하였다. 대부분의 연구 내용이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 되었기 때문에 신빙성 또한 매우 높고 공감 가는 부분 역시 매우 많았다. 아웃라이어는 읽는 내내 ‘아~ 그래서 그렇구나’ 라는 말이 내 입에서 제일 많이 나오게 만든 책이다. 그 만큼 공감가게 만드는 내용과 신빙성 있는 주장들이 많이 녹아 들어가 있다. 책에는 삶 속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내용도 매우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을 잘 메모하여 응용한다면 ..
닉 부이치치의 허그 / 닉 부이치치 닉 부이치치의 허그 / 닉 부이치치 닉 부이치치의 허그 표지에서 양팔과 다리가 없이 환하게 웃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이 책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어느 정도 짐작을 할 수 있다. 비록 그에겐 팔이 없지만,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그의 따뜻한 감성이 나를 (HUG)안으며, 그 깊은 위로가 어디서 오는지를 느낄 수가 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단어들이 있다면 그것은 ‘감사과 위로’이다. 사실 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 할 때 나는 하루의 일과가 너무 지치고, 지겹던 때였다. 인간 관계에서 행복함이 없고, 염려와 근심이 나를 덮고, 나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던 그런 날 이였다. 그런데, 닉 부이치치의 허그는 이런 나에게 뭔가 새로운 메시지를 던져 주었다.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부터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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