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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비 원더 이야기 / 마크 리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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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비 원더 이야기 / 마크 리보스키

 

 

자기계발서를 계속해서 많이 읽다보니, 성공한 인물들의 삶이 점점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최근에 여러 유명 인물들에 대한 책을 찾아보다 <스티비 원더 이야기>라는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교훈적인 내용을 많이 담고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매우 행복했었다.  책을 읽기 전만 하더라도 나는 스티비 원더에 대해서 알고 있었던 것은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라는 노래 하나가 전부였다.  그가 시각 장애인이라는 것을 얼핏 듣긴 했었지만, 언제부터 그가 장애을 갖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서 그가 그토록 사랑 받는 가수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스티비 원더는 미숙아로 태어났었고,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다가, 과다한 산소에 노출되어 시력을 잃게 되었다.  그의 어머니인 룰라는 아주 가난한 부모 밑에서 자랐고, 미혼모였으며 스티비 원더는 음악을 좋아하던 건달 출신 두 번째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셋째 아들이였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자신의 불행을 자녀들에게 대물림하고 싶지않았고, 헌신적으로 스티비 원더의 꿈을 지켜주었다.  시작장애인이라는 세상에 편견에도 굴하지 않고,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마침내 그는 결국 많은 사람에게 사랑 받는 가수가 되었다.  

<스티비 원더 이야기>는 시각장애를 극복한 스티비 원더의 일생뿐만 아니라, 그의 어머니 룰라와 인종 차별이 심했던 미국의 시대적 배경을 통해서 흑인 사회의 정서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책이다.  아마<스티비 원더 이야기>를 읽게 된다면, 가난과 인종 차별, 꿈의 가치, 미국의 역사, 그리고 예술에 대해서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스티비 원더 이야기> 한번쯤 읽어보기에는 쾌 충분히 매력이 있는 책이다.


* 자기계발 유튜브 동영상 [자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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