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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도 이제 카슬라라고 불러야 하나? 액면분할 전에 매수했던 카카오 주식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올랐다. 상승률 51.55%.. 요즘은 그냥 증권 계좌 앱을 열기만 해도 미소가 저절로 흘러나온다. 이젠 테슬라가 아니라, 바야흐로 카슬라의 시대인 것 같다. 카카오가 네이버를 누르고 시총 3위에 오르다니,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사실 카카오의 영업이익은 아직도 네이버의 절반 수준이다. 하지만, 자회사 상장을 통한 확장성(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 카카오게임)과 성장 속도를 감안했을 때, 카카오의 미래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 한국에서 이런 괴물 기업이 나올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경이로울 따름이다. 과거의 베이비붐 세대가 삼성전자의 성장 덕분에 혜택을 누렸다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중추 세대(직장인, 20~50대)들은..
코인 베이스 드디어 상장하다 2021년 4월 14일 드디어 미국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 베이스(COIN) 주식이 상장되었다. 장중에 이 주식은 31.31%가 상승했고, 애프터 장에서는 4.42% 추가로 상승했다. 파월이 14일 새벽에 갑자기 "가상 화폐는 투기 수단"이라는 말을 하는 바람에 코인 베이스의 상승세가 다소 꺾이기도 했지만, 화폐의 변화를 상징하는 코인 베이스의 우상향을 쉽게 막지는 못했다. 코인 베이스의 상장은 국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 필자는 가상화폐 테마주인 카카오, 한화투자증권, 우리기술투자, 다날, 네오위즈홀딩스, 갤럭시아머니트리를 지속적으로 관찰 중이다. 실제로 언급한 주식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주식은 단타로 재미를 보기도 했다. 특히 두나무 관련주는 급등과 급락을 자주 반복하고 있는데, 코인..
테슬라와 비트코인 3/9일 19.64%나 상승한 테슬라(TSLA) 주가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게 주식이야? 아니면 비트코인이야?'라고 말이다. 아무리 주가라는게 예측하기 힘든 것이라고는 하지만, 요즘 같이 변동성이 심한 시장은 나같은 서학개미들을 너무나 괴롭게 만든다. 사람들은 왜 미국 주식에 열광할까? 맞다. 분명히 역사적인 관점으로 생각해보자면, 나스닥은 끊임없이 우상향을 해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지속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다들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테슬라의 주가가 폭락할 때마다 극심한 공포를 느낀다. 파랗게 녹아내린 계좌를 보면서 엄청난 두려움을 느낀다. 이것은 마치 실제 우리가 비행기 사고로 죽을 확률보다, 자동차 사고로 죽을 확률이 높지만, 흔들리는 비행기 속에서 공포감을 느끼는 ..
페이코인 / 돈버는 가상화폐 (리워드코드 : SQV7TMQ) 요즘은 가상화폐 앱에서 리워드 코드를 입력하고, 출석체크만 잘해도 돈 버는 세상이 되었다. 특히, 페이코인(2021년 3월 10일 기준 = 1PCI : 1,875원)은 가입 시, 리워드 코드를 입력하면 페이코인 한 개를 그냥 무료로 지급해준다. 그리고, 출석체크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할 경우 매일 30~40원 되는 돈을 벌 수가 있다. 리워드 코드 : SQV7TMQ
바야흐로 항공주의 시대 작년 말부터 꾸준히 미니 스탁으로 한 주에 1, 2만 원씩 미국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그리고, 예전부터 아주 단순하게 '코로나가 끝나면 사람들은 해외 여행을해외여행을 가겠지? 그리고,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비행기를 타야겠지? 그러면, 항공주가 언젠가는 오르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얼마되지 않는 금액이긴 하지만... 2021년 2월 25일 현재, 아메리칸 항공의 수익률은 36.04%, 델타항공의 수익률은 21.95%다. 재무제표를 보는 것도 중요하고, FOMC 내용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고, 국채 금리 인상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대다수의 산업들은 반드시 호재와 악재라는 흐름을 탄다. 가치주가 상승할 때가 있고, 기술주가 하락할 때가 있으며, 항공주가 날..
예측은 언제나 빗나간다 일주일 전까지만 하더라도 내가 매수했던 해외 주식 종목들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실물 경제 파탄, 원유값 폭등, 각국의 항공로 폐쇄, 미국 환진자 급증 등 악재가 정말 가득했다. 그리고, 코로나 치료제는 언제쯤 나올 수 있을지 누구도 알 수가 없다. 불확실성이 주식 시장에 정말 가득하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일반적인 사람들은 어디에 배팅하게 될까? 맞다.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해보자면 주식이 또다시 폭락하는 것에 한 표를 던지는 것이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다. 그러나, 그런 우리의 예측들은 항상 빗나간다. 나의 확신을 믿고 인버스에 몰빵을 해버리면, 너무나 보기 좋게 외인과 기관에게 소중한 자산을 탈탈 털려버린다. 몇 번의 안 좋은 경험한 한 이후로 나는 국내 주식을 깨끗이 정리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주식 (코카콜라 KO)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주식이 뭘까? 만약에 나에게 딱 한 가지 기업을 선택해보라고 한다면, 나는 단연코 코카콜라(The Coca-Cola Co.)를 선택할 것이다. 코카콜라(KO)는 1886년 탄생한 미국의 청량음료 브랜드이다. 약국을 운영하던 존 펨버턴 박사가 코카콜라를 개발했고, 13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코카콜라는 현재 20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그리고 아래의 차트를 보면 알겠지만,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주가가 단기간에 10달러 가까이 떨어졌지만, 코카콜라는 여전히 매우 투자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130여 년의 역사가 증명하듯 코카콜라는 매우 부도 가능성이 낮은 기업일 뿐만 아니라 주주들에게 적극적으로 배당금을 나눠..
월 정액의 노예 밀리의 서재, 네이버 뮤직, 넷플릭스, 어도비, 쿠팡 와우 클럽, 지금 내가 사용 중인 월 정액 서비스들이다. 싸고 편하다는 이유로 하나둘씩 월 정액 서비스를 시작하다 보니, 고정비 지출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만약에 이 서비스들을 모조리 사용하지 않고 살아가면 어떻게 될까? 조금 불편하게 책을 읽고, 음악과 영화도 좀 더 비싸게 건건 별로 제 값을 주고 구매하고, 로켓 배송 서비스도 가능 금액을 다 채워서 소비하면 어떻게 될까? 솔직히 '월 정액을 한번 끊어볼까?'라는 생각만으로도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지끈거린다. 그래~ 어쩌면 나는 이미 월정액의 노예가 되어버린 것인지도 모르겠다. 스마트폰이 없을 때도 잘 살았지만, 이젠 스마트폰이 없는 하루는 상상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린 것처럼 말이다. 도대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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