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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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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간다 / 성수선 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간다 / 성수선 이 책은 예전부터 꼭 읽고 싶었던 책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항상 구매하고 싶은 책 목록에는 있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2016년 1월에 이르러서야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성수선씨는 이 책을 집필할 당시에 삼성 정밀 화학에서 근무한 해외영업 과장이였다. 현재는 좀 더 높은 직급을 맡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나 역시 해외영업 직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다른 기업에서 일하는 해외영업인들의 모습은 어떠한지 항상 궁금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여러가지 직무 노하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들을 책을 통해서 접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던 것 같다. 특히, 수많은 바이어들과의 만남과 직무 경험을 통해서 우러나오는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매우 생동감있게 쓰..
P31 / 하형록 P31 / 하형록 최근에 꽤 많은 자기 계발 서적을 읽으면서, 한편으로 행복하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좀 아쉽고, 가슴 한 켠에 뭔가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같은 것이 있었다. 그것은 아마도 무조건적인 성공 지향과, 천편일률적으로 부를 추구하는 여러 자기 계발에 대한 ‘약간의 실망’ 같은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여하튼, 다른 여러 비즈니스 성공 관련 서적과 달리, (잠언: Proverb 31장)이라는 하형록 회장의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서 어떻게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루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책 서두에 나오는 하형록 회장의 실제적인 신앙 간증은 가슴을 시리게 만들만큼 애틋하고, 왜 그가 성공 너머에 있는 나누는 삶을 실천하게 되었는지를 매우 깊게 생각하게..
유대인 생각공부 / 쑤린 유대인 생각공부 / 쑤린 자기 계발서 읽기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내가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던 책 중에 하나가 유대인의 성공에 관한 책 이였다. 최근에 이라는 책이 꽤 유명세를 타는 것 같아, 이번에 e-book으로 구매해서 몇 일에 걸쳐서 읽게 되었다. 대부분의 유대인 관련 자료들이 그렇듯이, 이 책 역시 서두에 유대 민족의 우수성을 잘 설명해주고, 일반 민족들과는 다른 유대인의 생각, 인맥, 협상력, 경영법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책의 대다수 내용들이 성공한 유대인들의 실제 성공담을 많이 담고 있어서, 보는 독자로 하여금 많은 교훈과 깨달음을 지속적으로 갖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마치 2015년형 탈무드를 읽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아~ 그렇..
부자의 인간관계 / 사이토 히토리 부자의 인간관계 / 사이토 히토리 오랜만에 부자 시리즈로 유명한 ‘사이토 히토리’씨의 라는 책을 읽었다. 작가는 부자의 돈, 인간관계, 성공, 운이라는 4가지의 큰 소제목을 중심으로 자신의 주장을 펼쳐나가는데, 이미 사업적인 부분에서 큰 성공을 거둔 작가가 직접 하는 말이라서 개인적으로 꽤 신뢰가 갔다. 그리고, 실제로도 책에 있는 작은 단어 하나 하나 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복사판 같은 여타 자기 계발서들과는 달리 뭔가 일본 작가의 독특한 철학과 가치관이 잘 스며들어간 책이라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싶다. 특히 ‘사이토 히토리’씨는 자신의 책에서 긍정적인 말과 생각의 중요성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강조하는데, ‘성공한 사람은 성공하는 말을 했기 때문에 성공 할 수 있다’라는 저자의 주장이 꽤 설득력 있..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 사이토 다카시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 사이토 다카시 요즘 들어 한눈에 확 빨려 드는 자기계발서들을 발견하기가 유난히도 어려워졌다. 내 기분이 축 늘어져서일까? 아니면, 정말 요즘 출판되는 자기계발서들이 뜨끈 뜨끈한 핫 이슈를 몰고 올 만큼 좋은 퀄리티가 없어서일까? 여하튼, 이라는 이 책은 그나마 책에 흥미를 잃어버린 나에게 가장 신선한 느낌을 가져다 주는 책 이였다. 뭐랄까? 책 제목부터가 좀 뻔한 스토리가 아니고, 매우 새롭다고나 할까? 내 예상대로, 이 자기계발서는 내가 기존에 읽었던 수많은 성공 책들과 뭔가 다른 패턴으로 독자들에게 접근하고 있었다. 오늘날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은 적극적인 삶을 권한다. 그리고, 사람을 많이 만나고, 기분 좋은 음악을 듣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그런데, ..
18년이나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후회한 12가지 / 와다 이치로 18년이나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후회한 12가지 / 와다 이치로 나는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마치 정말 사고 싶은 최신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본 것처럼 내 시선과 마음을 몽땅 뺏겨버렸다. 그리고, 책을 소개하는 간략한 목차와 줄거리를 접했을 때, 이 책을 꼭 읽고 싶다는 확신이 왔다. 아니나 다를까~ 이 책은 최근에 내가 읽었던 수많은 책들 중에서 가장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 최고의 명서 중에 명서라고 생각한다. 마치 미생이라는 드라마가 평범한 회사원들의 삶을 그렸지만, 우리에게 큰 공감력을 불러일으켰던 것처럼, 라는 이 책도 직장 생활을 하며 하루 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나에게는 참 많은 생각을 같게 만들어 준 책 이였던 것 같다. 특히,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인사 평가와 직장 내의 인간 ..
거인이 보낸 편지 / 앤서니 라빈스 거인이 보낸 편지 / 앤서니 라빈스 요즘 읽을 만한 자기 계발서가 잘 보이질 않아 여러 책들을 뒤적거리다 ‘앤서니 라빈스’라는 좀 독특한 작가를 마주하게 되었다. 그는 ‘내안의 거인’이라는 독특한 키워드를 가지고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하였는데, 이번에 읽은 라는 책도 최근에 읽었던 만큼이나 꽤 잘 정리된 수준 높은 자기 계발서였다. 자기 계발서들을 자주 읽다 보면, 대부분의 작가들이 이야기 하는 성공의 원칙이나 원리들이 상당히 비슷함을 엿볼 수 있는데, ‘앤서니 라빈스’의 책은 뭔가 다른 작가들과 달리 상당히 설득력 있게 성공 원리를 잘 서술하였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다. 페이지량이 어마 어마한 , 등 그가 저술한 다른 책과 달리 는 그의 성공 원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보급형 성격으로 만들어진..
한국인은 미쳤다! / 에리크 쉬르데주 한국인은 미쳤다! / 에리크 쉬르데주 우연히 인터넷에서라는 자극적인 책 제목을 접한 적이 있다. 외국인의 시각으로 한국 기업의 문화를 평가한 책이라서 상당한 호기심을 자극했고, 늘 마음 속에서, ‘아 저 책 꼭 한번 읽어봐야지~’라는 맘이 있었는데, 결국 어제 이 책을 질렀고, 구입 한지 이틀 만에 책을 완독하게 되었다. 저자인 에리크 쉬르데주는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유명한 대기업인 L/G전자의 프랑스 법인에서 약 10년간 근무를 한 사람이다. 그는 지난 시절 일본과 프랑스 기업에서 재직 중일 때는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독특한 기업 문화를 L/G 전자에서 체험했다고 책에서 고백한다. 군대식 문화와 엄격한 서열, 회식 그리고 가족 기업 특성 등 한국 기업에서 경험한 수많은 컬쳐 쇼크와 비판이 책 속에 고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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