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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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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불짜리 습관 / 브라이언 트레이시 백만불짜리 습관 / 브라이언 트레이시 속독으로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백만불짜리 습관을 이틀 만에 마무리했습니다. 소설책이나 스토리가 있는 책들은 읽으면 마무리 짓는데 꽤 시간이 걸리는데, 이상하게 백만불짜라 습관과 같은 자기 계발서들은 읽으면 진도가 매우 빨리나갑니다. 제가 성공에 관심에 많아서일까요? 아니면 내용이 뻔해서 일까요? 저 역시도 좀 헷갈리네요. 책은 성공을 위해 어떠한 습관을 만들어 나가는 게 좋을지 매우 자세히 그리고 구체적으로 핵심 포인트를 콕콕 찔러서 잘 설명해줍니다. 자기 자신을 마인드 콘트롤하는 법부터, 어떤 독서 습관을 가져야 하는지 까지도 말이죠. 여러 가지 조언 중에서 저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다면 ‘모든 사람은 나의 고객이다’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사실 이런 말은 예전..
스티브잡스 자서전 / 월터 아이작슨 스티브잡스 자서전 / 월터 아이작슨 스티브잡스 자서전을 읽느라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작년 11월 쯤에 책이 나오자 마자 구입을 했었는데, 책 분량이 900페이지 가량 되다보니 진도를 나가는 것이 쉽지가 않더군요. 거의 3개월 만에 책을 마무리했습니다. indigo_girl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다들 아시겠지만, 스티브 잡스 사망직 후 언론에서 엄청 나게 스티브 잡스관련 기사들을 쏟아냈었기 때문에 스티브 잡스 자서전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은 매우 컸었습니다. 저 역시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그의 삶이 매우 궁금했기 때문에 이 책을 주저함 없이 바로 구입하게 되었죠. 하지만, 저의 기대와는 달리 스티브 잡스 자서전의 내용은 전체적으로 매우 지루하더군요. 책을 읽기 전에 스티브 잡스에 관해서 ..
메모의 기술Ⅱ / 사카토 켄지 메모의 기술Ⅱ / 사카토 켄지 나는 매우 자유분방하고 수다떠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몇 년 전만 해도 메모, 계획 그리고 사전 준비 이런 것을 매우 싫어하는 성향의 사람이였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고 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가면서 메모하고 기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습관인지를 시간이 갈수록 절실히 느끼고 있다. 그래서 좀 더 구체적인 메모의 방법 그리고 기술 등을 배우기 위해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제목부터가 정말 실용적인 책이지 않은가? 책의 전반적인 흐름은 이렇게 저렇게 하면 메모의 실력이 늘어난다는 지침서가 아니라, 메모를 통해 인생에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와 비결들이 총망라 되어 있다. 책을 읽는 동안 다른 사람이 왜 메모를 시작했고, 그것을 통해 그들의 삶 속에서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가..
아웃라이어 / 말콤 그래드웰 아웃라이어 / 말콤 그래드웰 이 책은 읽는 독자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드는 매우 몰입도가 뛰어난 책이다. 첫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부터 내가 알지 못했던 성공의 법칙들을 출생, 환경, 문화의 문제로 접근하기 때문에 매우 신선하고 흥미 진진하다. 그래서인지 나는 이 책을 이틀 만에 독파하였다. 대부분의 연구 내용이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 되었기 때문에 신빙성 또한 매우 높고 공감 가는 부분 역시 매우 많았다. 아웃라이어는 읽는 내내 ‘아~ 그래서 그렇구나’ 라는 말이 내 입에서 제일 많이 나오게 만든 책이다. 그 만큼 공감가게 만드는 내용과 신빙성 있는 주장들이 많이 녹아 들어가 있다. 책에는 삶 속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내용도 매우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을 잘 메모하여 응용한다면 ..
닥치고 정치 / 김어준 닥치고 정치 / 김어준 나는 꼼수다를 듣다보니 정치에 호기심이 생겼고, 닥치고 정치 읽다보니 정치를 보는 눈이 새로워졌다. 나는 꼼수다의 김어준 총수의 베스트 셀러 닥치고 정치는 대한민국의 정치, 기업, 사회 전반에 팽배해진 권력자들의 꼼수(잔머리, 쨉, 꽤)를 다이렉트하게 파헤친 책이다. 책이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딴지라디오의 김어준 총수가 마치 귀에 대고 말하는느낌이 든다. 책은 철저하게 현 정권과 대기업 그리고 주류 언론 세력의 반대편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말하기 때문에 모든 내용을 읽고 난 후엔 권력의 주류와 비주류에 대한 이해가 조금은 더 깊어지는 것 같다. 돈과 권력 그리고 힘을 가진자들에 대하여 독자들이 문제을 알고, 어떻게 접근하고 반응해야 할지를 정말 깊이 고민하고 설명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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