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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칼럼

스마트폰 바이러스 쇼크는 더 이상 SF영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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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바이러스 쇼크는 더 이상 SF영화가 아니다?!

 

 

 플로피 디스켓과 하드, CD를 통해 컴퓨터를 이용하던 1980~90년대, 그리고 인터넷 시대라 불리는 2000년대에 이어 스마트폰 시대라 불리는 지금까지 컴퓨터 바이러스는 계속해서 우리의 삶과 매우 밀접한 관련성을 지니며 끊임없이 진화 & 발전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수많은 현대인들은 자신들의 금융 정보와 사생활이 고스라니 담겨져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작은 기기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의존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데요.

저작자표시사진 변경사용 금지 Jaime Guadagni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개인 컴퓨터 업무가 작은 스마트폰으로 해결됨에 따라, 정보 교환, 검색 그리고 금융 업무 처리까지 더욱 더 편리해졌지만,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보 악용 위험성에 노출되기 시작했고, 실제로 해킹되어 유출된 동영상과 사진이 한 사람의 인생을 무너뜨리기도 하고 좀비 PC가 나의 컴퓨터가 될 수도 있는 무시 무시한 시대를 우리는 매일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등장하고 있는 신기술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일들이 우리 눈 앞에 점점 현실로 만들어져 나가고 있는데요. 

저작자표시 Gauravonomics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더욱 더 작고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하드웨어와 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스마트폰 바이러스가 뉴스에 등장하며, 세상을 시끄럽게 할 날도 정말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소스 코드가 공개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OS의 시장 점유율이 늘어 나갈 때마다 바이러스의 잠재적인 위협도 더욱 더 증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 시장 초기에 성행했던 단순한 불법 복제물 유통 차원을 넘어 개인 정보 유출, 금융 사기뿐만 아니라 천문학적인 피해를 개인과 기업에게 미칠 수 있는 것이 개인 정보 네크워크망이 완벽하게 구축된 스마트폰 시대 바이러스의 위력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저작자표시 JD Hancock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예전에 배트맨 포에버에서 컴퓨터 천재 악당 리들러가 스마트폰 시대에 있을 법한 범죄를 영화에서 보여줬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요.  이런 스마트폰 바이러스 쇼크는 더 이상 SF영화가 아니라 우리의 현실에서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매우 가능성 있는 일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스티브 잡스는 스마트폰을 완성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스마트폰으로 세상을 궁지에 몰아넣는 아주 위험한 상상을 방한구석에서 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많은 사람들이 과도기적인 스마트폰의 발전 시대에 큰 위협될 수 있는 컴퓨터 바이러스 존재의 위험성을 쉽게 잊고 살아가고 있지만, 스마트폰 바이러스는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무서운 재앙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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