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뷰(Daum View) 채널 하나만 공략하기 [블로그팁]

다음뷰(Daum View) 채널 하나만 공략하기 [블로그팁]

 

 

다음뷰를 본격적으로 적용한지 이제 약 한달 정도 되어 간다.  처음엔 구독이 뭔지 뷰온에 다른 사람들이 클릭을 해주면 뭐가 좋은지, 글을 얼마나 써야 할지~ 그리고 어떤 글이 인기가 많은지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착오도 많았다.  물론, 지금도 이것 저것 많이 배워가고 있는 중이다.  무수히 글을 작성하여 올려도 소리 소문 없이 클릭 하나 제대로 얻지 못한 채 뒤로 밀려버리는 곳이 바로 다음뷰의 현실이기 때문에 ‘과연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 늘 의문을 품게 만든다.  채널 랭킹에서 1~2위권을 다투며 많은 베스트 글들을 쏟아내는 파워 블로거들을 볼때면 이상 야릇한 경외감까지 느껴지기도 한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아직은 너무 초라한 다음뷰 성적표다.  하지만, 한달 전 전체랭킹 약 8,800위 & 채널랭킹 인터넷 약 180위에 비하면 급성장한 성적표라고 생각한다.  글을 많이 올리는 것이 전체랭킹을 올리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지만, 채널 랭킹에 대한 나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채널랭킹은 글이 올라오는 수량과 관심도가 각 채널별로 현저하게 차이 나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채널을 선택하고, 글을 발행하느냐에 따라서 성장 속도에 매우 현격한 차이가 발생한다. 

 TheGiantVermin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한 예로 얼마전,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라이프/일상 코너에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  글의 내용도 꽤 좋아서 반응도 나쁘지 않을 거라 믿었지만 워낙 경쟁이 치열한 코너라서 그런지 최신글의 순위에서 정말 초단위로 밀려나가는 것을 목격하였다.  당연히 인기글에서는 눈을 씻고 찾아볼래야 나의 글을 찾아 볼 수도 없었다.  그래서 나는 다음뷰 공략을 위해 철저하게 경쟁률이 작고 내가 많은 글을 올릴 수 있는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RambergMediaImages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그곳이 바로 IT/과학의 인터넷 코너이다.  이곳에서는 작성한 글이 약 10분 간격으로 뒤로 밀린다.  그리고 5번 이상의 클릭을 얻게 되면 인기글 TOP 10에서도 어느정도 머물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일상 다반사처럼 20번 클릭 밑으로는 엄두도 못내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노력한 만큼 어느정도 결실을 맺을 수 있고, 등수 또한 많이 올릴 수 있다.  물론 관심도 면에서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채널 하나를 잘 공략하여 어느 정도 기반이 잡힌 후에 다른 경쟁 채널을 공략하는 것이 좌절감을 느끼는 것 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음뷰 순위와 성취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큰 문제가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의 수익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블로거라면 채널의 선택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