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 존 맥스웰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 존 맥스웰

 

 

존 맥스웰의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는 책이 제법 두꺼운 편이다.  무려 384페이지나 되는 방대한 페이지 수를 자랑하기 때문에 하루 이틀 만에 완독을 하기가 쉽지 않은 책 이였다.  예전에 <리더쉽 골드>라는 책도 읽다가 지쳐서 결국 완독을 못한 적이 있는데, 이 책도 완독을 하는데 5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나는 개인적으로 존 맥스웰이라는 사람을 꽤 좋아한다.  책을 읽어보면, 저자가 얼마나 자기계발을 연구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보냈는지 짐작이 가는데, 존 맥스웰은 정말 어마 어마한 시간을 자기계발 연구를 위해서 사용했다는 것이 그의 책 곳곳에서 느껴진다.

 

 

나는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를 읽고 머리 속에 단 하나의 핵심 키워드가 생성되었다.  그것은 바로 “의도”라는 단어이다.  많은 사람들은 성장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물이 흘러가듯 하루 하루를 보내거나, 자신의 삶에 대해 불평 불만을 조금씩 토로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아무런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변화를 추구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성장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끊임없이 변화시키기 위해서 목표를 세우고, 대가를 지불하고, 현재 환경을 과감히 벗어버리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사람이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도[무엇을 하고자 하는 생각이나 계획]”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깊이 깨닫게 된 것 같다.

 

세상의 어떤 위대한 것도 열정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 크리아티안 헤벨 -

 

그리고, 또 하나 내가 이 책을 통해서 얻게 된 지식은 ‘습관의 위대함’이다.  존 윌리엄스라는 유명 헐리우드 작곡가[영화 음악]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그에 대한 스토리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뇌리에 가장 깊게 새겨진 것 같다.  

나는 아주 일찍부터 좋든 싫든 날마다 곡을 쓰는 습관을 길렀다.  좋은 날도 있고 그렇지 않은 날도 있지만 어쨌든 나는 날마다 하루를 충실히 보냈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곡을 쓴다.  영화 작업을 할 때는 당연히 주 6일 일하고, 그렇지 않을 때도 내가 작게나마 공헌하고 있다는 느낌, 아니 그 과정에서 배우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곡 혹은 음악 프로젝트에 매진한다.   -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책] 내용 中 –

* 존 맥스웰의 책을 읽고 만든 영상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에 정말 좋은 내용들이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의도와 습관’을 이 책의 핵심 키워드로 머리 속에 저장해놓고 싶다.  존 맥스웰은 전세계적으로 이미 검증된 자기계발 코치이다.  이 책을 읽게 된다면, 분명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