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
<시골의사
여하튼, <시골의사
아마, 수많은 책을 섭렵한 저자의 해박한 지식이 이 책 속에 많이 녹아져 들어가 있어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 저자 역시 독자들의 이런 고충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에필로그에서 이 책은 결론을 제법 깔끔하게 정리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나 포괄적인 이야기들을 책에서 많이 다루고 있기 때문에, 나는 솔직히 자기혁명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정확하게 파악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2~3번쯤은 더 읽어야 좀 더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깨달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결론적으로, 나는 <시골의사
저자는 아주 짧게 ‘자기혁명이 이거야!’ 라고 말하기 보단, 자기혁명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더 심도 깊게 다루고 있다. 또한, 독서력이 굉장한 저자의 수많은 지식들이 이 책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매우 흥미롭게 펼쳐진다. 이미 검증된 베스트셀러이기 때문에, 아마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크게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아직까지 이 책을 열어보지 않았다면, 꼭 <시골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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