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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 점령 당하고 있는 대한민국, 그러나?!

 

 

 요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한번쯤 애니팡 초대 메세지를 받아 봤을 겁니다. 국민 채팅 서비스 카카오톡을 등에 업고 나타난 애니팡(게임) 열풍 때문에 여기저기서 수많은 지인들이 애니팡 초대 메시지를 무차별적으로 보내고 있죠.  친구, 가족, 지인 심지어 직장 상사조차도 애니팡 하트를 얻기 위해서 무작위로 메시지를 보내다 보니, 카카오톡을 통해서 양산되는 스펨 메세지가 거의 두, 세배로 늘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잠을 자다가도 띠링~’ 거리는 문자 수신 알림음에 메세지를 확인해보면, ‘애니팡이요.  밥을 먹다가도 띠링~’하는 소리에 메시지를 열어보면 카카오스토리 초대장인데요.  스마트폰 열풍의 최대 수혜자답게 날이 갈수록 카카오톡을 근간으로 한 게임이면 게임, SNS SNS 할 것 없이 정말 빠른 속도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익 구조 확대를 위해서 아바타룸 서비스도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누적 가입자 수가 6,000만 명이 넘는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거기서 창출되는 수익 역시 어마 어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근 폐쇄적인 성향을 지닌 애플 아이튠즈의 새로운 약관 때문에 카카오톡 플랫폼을 기반으로한 애니팡, 캔디팡을 비롯한 게임을 아이폰에서 출시하는 것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1인자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카카오톡이지만 국외에서는 NHN의 라인에게 차츰 차츰 밀려며 한 발 뒤쳐진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시도되는 아바타룸 서비스는 마치 SK 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를 연상시키는 것 같아 카카오톡도 싸이월드처럼 수익에 연연하다가, 유저들의 사랑을 잃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 또한 가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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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 게임, SNS, 채팅 서비스 등 여러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서 카카오톡이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서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IT기업들이 그 자리를 호심 탐탐 노리고 있고, 카카오톡 역시 제 2의 싸이월드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죠.  단 기간에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아바타룸과 같은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처럼 전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뭔가 좀 단순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서비스의 시도가 더 필요한 듯 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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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착한연애 at 2012.10.18 12:36 신고 [edit/del]

    애니팡 열풍이 장난아니죠.. 그러나 저는 안하고 있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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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설프군 YB at 2012.10.18 20:34 신고 [edit/del]

    이런 열풍이 일줄은 꿈에도 생각못했네요.
    카카오톡 파워라고 인식하기엔.. 애니팡의 몰입도가 장난이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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