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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감동-재미

허니버터칩 시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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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과 시식 후기

 

 

 나는 올해 5월 달이 다 지나도록 단 한번도 마트에서 허니버터칩을 실제로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게 왠 걸?  요즘 그 귀하디 귀하다는 허니버터칩을 마트에서 그다지 어렵지 않게 자주 접하게 된다.  물론, 다른 과자들처럼 정상적으로 진열된 형태는 아니였지만, 다른 과자와 묶음으로 팔던지, 박스를 개봉하자마자 파는 모습을 종종 마트에서 목격하게 된다.

해태제과에서 생산량을 늘린다는 말이 있던데, 요즘 허니버터칩을 자주 접하는 걸 보면, 정말로 그렇게 된 것 같기도 하다.  여하튼, 허니버터칩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워낙 신비주의로 각인이 되어 있어서인지, 나 역시 솔직히 매우 큰 기대를 안고 허니버터칩을 구매했다.  그런데, 이걸 각인 효과라고 해야 하나?  솔직히 다른 감자칩과 그리 큰 맛의 차이는 없는데, 워낙 웹상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들어서인지 허니버터칩이 괜히 더 맛있게 느껴지고, 괜실히 허니버터칩을 목격하면 더 사고 싶어지는 욕망이 지금도 자주 생긴다.

허니버터칩에 대한 입소문이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품귀 현상으로 시작된 그 광고 효과는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다.  나 같이 과자를 자주 구매하지 않는 소비자에게까지 구매 욕구를 엄청나게 불러일으키니 말이다.  허니버터칩~ 보면 볼수록 참 신비로운 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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