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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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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직장을 가는 이유 아파도 직장을 가는 이유 감기 몸살에 열이 39도까지 올라 몸이 후르르 떨린다. 아픈 몸을 부여 잡고, 병원에서 긴급 처방으로 수액을 맞고 빨리 회복해보려고 노력을 해보지만, 간 밤에 또 다시 고열로 밤잠을 설친다. 이렇게 몸이 힘든 상황인데도, 이상하리만큼 아침 6시가 되면 눈이 떠지고 본능적으로 나는 회사에 출근 할 준비를 한다.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도, 몸이 후들 후들 떨려도, 알 수 없는 무서운 정신력과 의무감으로 퇴근 시간까지 힘겹게 버티다가 집으로 돌아오면 내일이라도 쓰러져 죽을 사람처럼 시름시름 병의 고통을 온 몸으로 느껴가며 앓아 눕는다. jacme31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매일 같이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직장인이라면 1년 중 두 세 번쯤은 아마 이런 경험들을 하게 될 것이다. ..
정신적인 스트레스, 알고 보면 자신이 선택한 것?! 정신적인 스트레스, 알고 보면 자신이 선택한 것?! 60~70년대 못 먹고, 못 입던 어른 세대들에게는 육체적인 노동과 가난 그리고 집과 같은 식생활에 밀접한 요소들이 삶을 많이 좌지우지 했었기 때문에, 단순히 잘 먹고 잘사느냐가 행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잣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러 환경적인 요소에 지대한 영향을 받고 살아왔다. 하지만, 발 빠른 경제성장 시기인 1980~90년대와 2000년대를 지나면서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은 단순히 못 먹고 못 입는 가난한 환경을 벗어나고픈 욕망을 넘어서, 자아실현과 인간관계 등 다양한 삶의 요소들을 이제 행복의 기준으로 정하고 있다. ijustwanttobeperceivedthewayiam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어떤 사람들은 돈이 우리의 삶에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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