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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서 소리내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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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소리내어 읽기



⇒ 영어공부의 시작
 
나의 영어 공부 습관은 2006 9월부터 본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때 당시 다니던 회사를 본의 아니게 그만두게 되고, 이전부터 하고 싶었던 해외영업 직종을 구하기 위해서 영어 공부를 약 1년 정도 하게 되었다.  나이가 29세였기 때문에 취업에 대한 부담감, 그리고 물질적인 부분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시기이다.

* 이미지 출처: http://www.sxc.hu/


 해외영업직 취업을 성공하기 위해선 영어 회화와 토익 점수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아야 했는데 그때 당시 나는 영어 회화도 전혀 안되는 상태였고, 토익 점수도 400점 대에 머물던 시기다.  하지만, 사회에서 몇 번의 실패를 이미 경험 해 본 나는 이번 년도에 결과물을 얻어내지 못한다면 나에겐 두 번 다시 기회가 없다는 간절한 절박감을 가지고 있었다
매일 영어 공부와 관련된 수기를 읽고, 성공한 사람들의 공부 방법을 배우려고무던히도 애를 썼던 시기다


⇒ 학원 접수

 
 
부산에 김성초 외국어 학원에 가면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수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학원을 접수하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당시의 이 선택이 나의 영어 공부 방법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것 같다. 

 
☞ 내가 아끼는 학원 교제: 1년 동안 거의 100번 정도를 소리내어 읽었던 책이다.

 처음 내가 접수한 수업은 메디반이라고 불리는 기초반 수업이였다.  세종대왕에 대한 영어원서를 가지고 담당 선생님이 문법과 독해 그리고 발음 교정을 해주는 수업이다.  크게 소리 내어 읽고, 스스로 암기하여 발표하는 수업이였는데 당시에 약 6개월 동안 토익 점수가 오르지 않아 심적으로 매우 고통스러워 했고, ‘이 공부 방법이 맞을까?’ 라는 의심을 마음 속에서 지울 수가 없었다.  하지만, 나는 꾸준하게 선생님의 지시를 따라 공부를 했고 회회 중급반과 상급반을 거쳐서 목표한 토익 점수와 회화 실력을 1년 만에 어느정도 달성 할 수 있었다.


⇒ 소리 내어 읽기
내가 생각하는 소리 내어 읽기의 장점 크게 3가지이다.

 
감각 자극
 첫째, 소리를 내어 책을 읽으면 눈, 입 그리고 귀가 한꺼번에 자극을 받는다.  눈은 문자를 보게 되고, 입은 소리를 내며 뇌를 자극하게 된다.  그리고 귀로 들으면서 재차 읽은 문장을 생각하게 된다.

 
발음 교정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는 사람이 읽은 것을 들은 후에 읽으면 내가 어떤 단어를 잘못 읽고 있는지 교정 수가 있다.  문법과 독해 공부를 강조하던 90년대식 공부 방법은 눈으로만 익히기 때문에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는데 매우 취약하다.

 
집중력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같은 경우엔 소리를 내어 읽으면 집중이 잘된다.  노래를 100 듣는 보다, 노래방에 가서 노래 연습 1 하는게 낫다고나 할까?  주로 서서 책을 소리 내어서 읽는데 졸음도 오지 않고 집중적으로 읽는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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