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전의 QPR은
매우 휼륭했다?!
9월 15일 벌어진 첼시전에서 QPR의 모습은 앞선 두 경기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특히, 팀에서 가장 부실한 부분으로 지적되어 왔던 디아킨테(MF)와 호일렛(WF) 그리고 그린(GK) 등이 그라네로(MF)와 세자르(GK)의 함유로 변화되면서, 팀의 전체적인 컬러가 확연히 안정감 있게 변모되었고, 쉽게 뚫리고 자주 골을 내어주던 이전의 모습과는 달리 미드필더 진영에서부터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급상승된 전투력을 보여주더군요.
미드필드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의 모습만 지켜놓고 본다면, 화룡점정이 필요한 공격 라인에도 또 다른 영입이 필요한 듯 한데요. 이적 시장이 이미 마감되어 FA선수 외의 영입은 힘들지만 자모라와 지브릴 시세를 인내력 가지고 지켜보기에는 너무 정적인 스타일의 공격수라 쉽사리 해답을 찾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뭐, 갑자기 공격력이 폭발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지만, 현재로서는 타랍과 호일렛과 같은 미드필더 선수를 2선 공격라인으로 끌어 올려서 자모라와 시세의 부족한 스피드와 슛팅력을 보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공격수를 제외한 모든 진영에서 팀 조직력과 분위기가 상승 중이라는 것을 고려한다면,가까운 시일에 첫번째 승전보를 알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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