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포스팅에 대한 고찰 (대박, 쪽박 그리고 중박)

대박 포스팅에 대한 고찰 (대박, 쪽박 그리고 중박)

 

 

블로그를 운영한지 몇 달 되지 않았지만, 여러가지 유입 경로와 키워드 통계를 분석해 본 결과 확실히 느낀 것이 하나 있다.  포스팅의 가치는 크게 세가지 대박, 쪽박, 중박(롱런)으로 나뉜다는 것이다.  

 Hub☺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대박은 주로 문화 연예, 정치 이슈, IT 등 현재 핫 이슈인 사건(검색어)과 연계된 글이다.  예를 들어 ‘나는 꼼수다 30회’가 히트 했다고 가정할 때 ‘나는 꼼수다’ 와 관련된 글도 대박을 칠 확률이 높다.  그러나, 대박을 일으키는 글에는 네이버, 티스토리, 다음 VIEW 등 수많은 블로거들이 뛰어 들기 때문에 경쟁률 역시 매우 치열 하다.  따라서, 그 포스팅은 길어야 2~3일 안에 검색 범위 안에서 사장 되어 버리기 쉽상이다.  

 Rev Dan Catt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둘째로, 쪽박은 누구도 자신의 글을 검색해 주지도 읽어 주지도 않는 포스팅이다.  가뭄에 콩 나듯 유입율이 떨어지는 쪽박글 현상은 트랜드에서 너무 벗어났을 때 나타난다. 주로 자신의 생각이나, 이야기를 매우 지루 하게 작성하거나 성의 없이 기록 했을 때, 그리고 제목을 단순히 날짜로 만들거나 자신이 보기 편리하게 만들어 놨을 때 나타날 확률이 높다.

 Nima Badiey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마지막으로 초보를 벗어난 블로거라면 누구나 즐겨하는 롱런(중박) 포스팅~.  비록 대박은 아니지만, 효자 포스팅 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장기(재능)와 노하우가 포스팅 속에 적절하게 녹아 들어 갔을 때 그리고 희소가치가 있는 검색어라서 늘 검색어 상위에 랭크가 가능한 포스팅이 완성되었다면 그것은 1차 제조업과 같이 자신의 블로그 기반을 단단히 세워주며, 평균 방문자 수를 꾸준히 유입해 주는 효자 포스팅이 된다.  가장 이상적인 블로그 운영은 중박 포스팅과 대박 포스팅의 적절한 조화라고 생각한다.  꾸준히 노력 한다면, 파워 블로거가 되는 것 또한 불가능한 일이 아닐 것이다.

 P Keigan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