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에게서 배우다

포털 사이트에게서 배우다

 

 

 간단한 HTML하나 제대로 손댈 줄 모르던 제가, 블로그 수익 창출을 위해 티스토리 스킨 손질을 이것 저것 하다 보니 포털 사이트 다음과 네이버를 접속 할 때에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웹 사이트의 완벽한 구성 요소들이 잘 보이더군요.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블로그를 좀 오래 하신 분들이라면 약간 공감하실 수 있는 내용 일거라 생각됩니다.

 Vectorportal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1. DAUM (3단 스킨)

포털 사이트 다음은 티스토리로 따지면 3단 스킨에 해당합니다.  양쪽에 사이드바가 위치하고 있고 가운데 본문을 두고 있는 형태죠.  광고 배분을 적절히 조화 시켜 사이트 전체가 매우 균형 잡혀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2. NAVER (2단 스킨)

네이버는 보시다시피 2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이드바가 오른쪽에 하나만 위치하고 있고 본문을 여러 개의 캐스트로 나눈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정보를 한눈에 노출 시켜 보이려 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각각 2단, 3단 약간은 다른 웹 형태를 가지고 있는 두 사이트지만 개인 블로거인 제가 보기에는 너무나 완벽하고, 아름다운 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양 포털 사이트 모두 정말 많은 전문가들이 가꾸고 있는 웹 사이트라 차원이 다른 구성을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블로거는 개인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포털사이트의 형태를 따라가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돈, 시간, 전문성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매우 많죠.  게다가, 블로거의 성격 자체가 포털 사이트와는 매우 다르니까요. 

 anathea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하지만, 블로거들이 포털 사이트로부터 배워야 할 점은 매우 많다고 생각합니다.  웹의 구성과 기획 그리고 컨테츠와 광고의 적절한 배분 형태 그들의 노하우가 이 작은 메인 화면에 엄청나게 녹아 들어가 있으니까요.  앞으로 여력이 된다면, 좀 더 나은 스킨 구성과 블로그 완성을 위해 돈과 시간을 투자해보았으면 하는 게 제 바램입니다.  아직은 여러모로 부족한 블로그이지만, 조금 더 이상적인 모습을 갖추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한다면 포털 사이트의 모습과 매우 근접한 블로그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