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 유발 제목이 대박을 만든다

흥미 유발 제목이 대박을 만든다

 

 

어제 ‘방문자를 ‘팍!팍!’ 늘려주는 맛집 채널’ 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했습니다.  제목을 ‘좋은 맛집 채널’이라고 할 수도 있었고, ‘맛집 채널이 좋은 이유’라고 정할 수도 있었지만 왠지 눈에 쏙 들어오지가 않아서, ‘팍!팍!’이라는 흥미 유발 문구를 추가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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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큰 기대를 하고 제목을 만든 것은 아닌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상당히 놀랬습니다.  제가 인터넷 채널에서 아마 이번만큼 조회수를 많이 얻어본 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 채널이 원래 다음뷰에서 비 인기 채널이기도 하고, 저의 글이 베스트나 1순위로 올라갈 만큼 저의 구독자 층도 그리 넓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팍!팍!’이라는 이 문구 하나가 제목의 느낌을 매우 흥미 있게 만들어 주었던 것 같습니다.  인기 순위도 10위권에 머물러 있었는데, 400명이 넘게 조회를 했으니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포스팅 제목은 일종의 ‘포장 &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물건을 고를 때 포장과 브랜드를 가장 먼저 접한다면, 다음뷰 방문자들이 포스팅을 클릭 할때 가장 많이 보는 것은 제목과 블로그의 네임벨류(추천수?)이기 때문입니다.

 loop_oh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물론 제목만 그럴싸하고, 내용은 쌀 한톨도 건질게 없는 빈약한 컨텐츠라면 낚시질로 여겨져 무진장 욕을 먹겠지만,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여 완성 하였다면, 포스트가 빛도 소리도 없이 사라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방문자들이 제목을 보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목의 선정에 있어서, 좀 더 관심을 기울인다면 분명 휠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