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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칼럼

3D-TV는 왜 외면 받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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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TV는 왜 외면 받고 있는가?

 

 

 삼성, LG, 소니 등 많은 가전 제품 업체들이 3D-TV를 앞다투어 만들며, 한동안 신시장으로 기대를 모으던 3D시장은 어느정도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점진적으로 꾸준히 성장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세상에 처음 등장 하여 큰 경제적 파급 효과 줬던 것과는 달리 여전히 세상을 변화시킬 신기술로 남아있고, 아직까지 HOT한 이슈는 되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rdenubila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많은 사람들에게 3D기술은 분명 예전보다 극장이나 TV를 통해 더 많이 접할 수 있는 것이 되었지만, 스마트폰이나 닌텐도DS 그리고 아이패드를 접했을 때처럼 사람을 열광시키는 매력은 너무나도 부족해 보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있었다면 스타일러쉬 펜을 가지고 청중에게 농담을 던졌던 것처럼 아마 이런 말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안경을 착용하고, 3D모드로 전환하여, 3D전용 동영상을 보는 이 복잡한 절차를 과연 누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라고 말이죠.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acaben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3D기술은 분명 IT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잡스가 늘 강조했던 편리함과 단순함에 있어서 지금 시장에 나와 있는 3D-TV와 기기들은 뭔가 2%부족하지 않은가? 라는 생각을 늘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3D기술이 더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좀 더 단순하게, 그리고 좀 더 편리하게 유저들에게 다가갈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brunkfordbraun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누군가는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3D기술이 접목된 기기를 이미 만들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한 3D-TV와 각종 기기들엔 뭔가 하나가 빠져있는 듯 부족해 보이기만 합니다.  어쩌면, 스티브 잡스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의 생각과 아이디어 속엔 이미 그 해답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3D-TV, 뭔가 새로운 개념의 아이디어가 접목된다면 보다 나은 해답을 가져다 주지 않을까?' 그냥 이렇게 한번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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