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놀면 블로그도 논다

내가 놀면 블로그도 논다

 

 

 많은 블로거들이 흔히들 착각하는 것이 자신은 여가 활동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놀아도 블로그는 웹상에서 계속 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블로그의 특징상 예약발행을 여러 개 걸어놓고 몇 일간 쉰다면 그 사실이 그리 틀린 말도 아닙니다.  저 역시 주말에는 예약 발행을 걸어놓고 푹 쉬니까요.  블로그의 특징상 실제로 1주일 정도 포스팅을 하지 않고 대충 방치해두어도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방문자가 유지 되기 때문에, 급격히 블로그의 방문자 수가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Steve Snodgrass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하지만, 한달 두달씩 새로운 컨텐츠를 거의 생성 하지 않고, 블로그 이웃과의 소통을 계속적으로 소홀히 한다면 블로그는 하강 곡선을 그리며 언제 우수 또는 유명 블로거였냐는 듯 그 존재감을 쉽사리 잃게 됩니다.  그 이유는 활동이 뜸할 경우 블로그 지수와 메타 블로그에서의 인지도 하락, 상위 검색어의 실종과 같은 현상이 서서히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자신하던 블로거들이 공든 탑이 무너지듯 쉽게 추락하는 이유도 아마 이런 현상들이 연쇄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일 것입니다.

 GilbertoFilho .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물론, 양질 컨텐츠가 1,000개 이상 되는 블로거라면 그리 쉽사리 쓰러지지는 않습니다.  인지도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배울 것이 많기 때문에 많은 초보 블로거들이 방문해주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 같이 200개의 컨텐츠도 보유하지 못한 블로거가 쉬게 되면 블로그가 어떻게 될까요?  직접 실험은 안 해봤지만 주위에 쉬거나 잠적한 블로거들을 유심히 관찰해 본 바로는 일일 방문자 수가 500명 밑으로 추락하기 쉽상입니다.

  Freddy The Boy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그렇기 때문에, 중소 & 초보 블로거들이 수익을 바란다면 쉽사리 블로그 활동을 쉬어서는 안됩니다.  1일 1포스팅과 메타 블로그 발행 그리고 이웃 블로거들과의 소통을 매일 조금씩 지켜 나가야만 하죠.  하지만 많은 블로거들이 이런 원칙들을 지키지 못하기 때문에 중도에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성공하는 블로거들은 꾸준히 달려나가는 슬로우 스타터들입니다.  블로그 성공 & 수익을 꿈꾼다면, 놀지 말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