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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칼럼

블랙베리10에 마지막 사활을 건 RIM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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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10에 마지막 사활을 건 RIM의 운명?!

 

 

 쿼터자판 방식 블랙베리폰으로 유명한 RIM이 내년 1 30일 자신들의 차세대 OS인 블랙베리10이 적용된 풀 터치 스크린 스마트폰으로 iOS와 안드로이드와 한판 승부를 벌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2개의 제품을 내년 1월 말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자신들의 상징이라고도 볼 수 있는 쿼터자판 방식을 완전히 버리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 쿼터자판 방식에 무게를 두었던 RIM이 본격적으로 풀 터치 스크린 방식을 앞세워 시장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arrayexception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RIM은 노키아처럼 안드로이드와 iOS의 성장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기업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 동안 틈새 스마트폰(쿼터 자판 방식)시장에서 꽤 선전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 동안 급성장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성장으로 30%의 인원 감축과 주가 하락 그리고 연이은 판매율 감소를 계속해서 겪고 있습니다.  MS마저도 위축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RIM도 어쩔 수 없이 대세를 따르다 보니 자연스럽게 블랙베리의 상징이라고도 볼 수 있는 쿼터 자판 방식을 뒤로하고 자존심보다는 생존을 위해서 현재 풀 터치 스크린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요.

저작자표시 blueskyman123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절대적으로 밀리는 어플리케이션 보유량과 그들의 개성(쿼터 자판 방식)마저 잃어버렸다는 이유로, 많은 전문가들이 블랙베리10의 성공을 매우 비관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내년 1월에 출시할 블랙베리10 운영체제 스마트폰은 RIM의 사활 건 마지막 승부수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차별화된 그들만의 OS방식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마니아 층에게만 선호되고 있는 블랙베리폰의 운명은 더욱 더 위태로워 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사활을 건 RIM의 도전은 블랙베리10폰이 등장해봐야만 좀 더 명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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