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칼럼

스마트폰이 전세계 기업 서열을 결정한다?

반응형

스마트폰이 전세계 기업 서열을 결정한다?

 

 

 2012년 글로벌 기업 순위 발표를 확인해 보신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10위권 내에 애플, 구글, 삼성, 아마존, 보다폰 같은 스마트 기기 관련 기업들이 거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2011년에 8위를 기록했던 애플과 4위를 기록했던 구글 그리고 17위를 기록했던 삼성의 급성장(2012 - 1: 애플, 2: 구글, 6: 삼성)은 스마트폰 사업이 전세계적으로 얼마나 큰 시장성과 파급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단적으로 잘 알려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joe.ross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스티브 잡스가 아이팟, ,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을 하나로 묶는다고 청중들 앞에서 스마트폰의 시작을 알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불과 4~5년 만에 스마트폰 시장을 점령하는 기업이 전세계 1위의 가치를 기록하는 날이 와버렸습니다.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1위로 선정되어 있던 코카콜라는 2012년 애플에게 1위 자리를 내어 주며 스마트폰 시장이 얼마나 큰 위력을 가지고 있는가 사람들에게 각인시켰는데요. 

저작자표시 mando2003us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일전에도 스마트폰 경쟁과 관련하여 포스팅을 한적이 있지만, 스마트폰 시장은 활활 타오르는 전쟁터입니다.  휴대폰, PC, 가전 제품, 인터넷 사업과 관련된 모두 기업들이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MP3, 저사양 노트북 & PC, 게임기 관련 분야가 졸지에 사양 사업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특히 관련 사업 분야가 많았던 일본 기업과 전통적인 휴대폰 제조사들에게 피해가 더욱 더 컸었습니다.

저작자표시 mattjerome_88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손안에 PC로 불리는 스마트폰 사업은 다지인, 소프트웨어, 최신 IT기술, 특허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애플과 삼성과 같이 다방면에 퀼리티 높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게 매우 유리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제조, 기술력, 특허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구글이 모토로라 인수를 더욱 더 서둘렀던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스마트폰 사업은 황금알을 낳는 시장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페이스북, 아마존 등 다양한 기업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추가적으로 스마트폰 사업에 더 열을 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스마트폰 시장을 점령하는 기업이 전세계의 탑이 될테니까요.  그래서인지, 애플이 추격자들을 따돌리고 계속 1위 자리를 고수할 수 있을지도 점점 더 궁금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