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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칼럼

스마트폰, 다음 발전 타겟은 게임 산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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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다음 발전 타겟은 게임 산업이 아닐까?

 

 

 손 안의 작은 PC라는 스마트폰은 2007년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3를 시작으로 세상에 나아와 각 개인에게 더 다양한 인터넷 문화를 확산 시키며 기존의 시장을 송두리째 변화시켜 버렸습니다.  특히,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을 비롯한 여러 SNS의 등장은 기존의 인터넷 문화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 일으켰는데요.  SNS의 빅히트가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스마트폰이 빠른 속도로 텍스트와 사진을 실시간으로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kowitz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이제 스마트폰의 스펙은 SNS를 즐기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수준에 이르렀고, MP3, 동영상, 문서 뷰어의 기능으로서도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IT산업의 꽃인 게임 산업은 아직까지 사람들이 원하는 수준으로 스마트폰에 적용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PC 게임산업의 부흥기를 일으켰던 것이 고사양 그래픽카드와 빠른 CPU속도의 채택이였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현재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베터리 스펙과 발열 문제는 고사양 하드웨어 적용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사양 게임을 제외한 거의 모든 것이 스마트폰에서 가능하게 된 지금, 분명 다수의 사람들에겐 스마트폰의 활용도는 이제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정체되어 있는 스마트폰의 스펙과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베터리 문제 개선을 통한 스마트폰의 스펙 업그레이드가 아닐까라고 여겨집니다.  항간에서는, ‘스마트폰의 스펙 경쟁은 거의 마무리단계가 아닌가?’ 말도 있지만, IT산업의 특성상 기기의 스펙 성장은 쉽게 멈추지 못할 것이라고 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베터리와 발열 문제가 해결된다면, 스마트폰을 통해 정말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차원의 게임이나 소프트웨어를 실시간으로 친구들과 공유하는 것들이 가능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 때엔, 어쩌면 PC방이나 오락실, 플스방 등과 같은 것들은 아련한 추억의 장소로 소수만 존재하게 될 지도 모르겠죠?  스마트폰이 아닌 다른 기기가 IT산업의 핵심 원동력이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스마트폰과 고사양 게임의 만남이 가장 유력한 IT산업의 핵심 원동력이 아닌가라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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