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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칼럼

스티브 잡스의 2007년 Keynote를 기억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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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2007 Keynote를 기억하는가?

 

 

 애플의 아이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 꼭 한번쯤은 봐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스티브 잡스가 2007년 1월 10 센프란시스코에서 했던 프리젠테이션이 아닐까라고 여겨집니다.  저의 경우, 이 동영상을 자주 되새김질해서 봤지만, 몇 번이고 이 프리젠테이션을 감상할 때면 ~’ 라는 감탄사가 입에서 멈추질 않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완벽해서 흠잡을 때가 없으리만큼 철저하게 새로운 기기를 만들어낸 스티브 잡스에 대한 존경심 같은 것이랄까요?

저작자표시 lwpkommunikacio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아이팟, ,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을 들먹이며 왜 지금까지 다른 스마트폰들은 실패했는지를, 그리고 애플이 제시하는 이 기기가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를 잡스는 매우 논리 정연하게 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알려줍니다.  그의 이 디테일한 손길은 4살 먹은 어린아이가 다수의 아이폰 기능을 단시간 안에 거의 모두 습득할 수 있다는 얘기마저 만들어 놓았는데요.  정말이지 그때 당시 너무나 혁명적인 기기를 접한 청중들은 잡스가 아이폰을 가지고 이것 저것 직관적이면서도 디테일한 기능들을 보여줄 때마다 박수 갈채와 탄성으로 그에게 반응했었습니다.

저작자표시 mariosundar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 그리고 갖고 싶은 것을 상상하고 마음 속으로 그것을 생각해보기는 하지만, 실제로 그것을 현실화시킬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그것은 돈과 시간의 문제라기 보단, 무엇인가를 위해서 자신의 열정을 쏟아낼 만큼 그것을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스티브 잡스는 정말 그러한 일에 탁월했던 사람이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그는 자신이 생각 한데로 새로운 기기를 만들어 세상을 변화시켰고, 그런 기기를 완성시키기 정말 쉽지 않은 시기에도 불구하고 정말 너무나도 완벽한 아이폰이라는 기기를 만들어내고 맙니다.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William Beutler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지금은 저도 여러가지 조건을 고려해 안드로이드폰으로 이동했지만, 여전히 아이폰3를 보면 작은 디스플레이이와 상대적으로 사양 낮은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잡스의 열정이 담겨져 있는스마트폰이라서 그런지 여전히 멋져 보이기만 합니다.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를 지금도 여전히 아끼고 사랑하고 있는 것은, 어쩌면 그의 이런 순수한 IT에 대한 열정이 아닌가?라고 여겨지는데요.  스티브 잡스의 개인사는 늘 시련의 연속이였지만, 그처럼 뜨거운 열정을 가진 사람이 어쩌면 IT계를 다시 한번 혁명의 불로 뒤덮을 수 있는 인재가 아닐까?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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