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칼럼

스마트폰 크기 논란, 국내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반응형

스마트폰 크기 논란, 국내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최근에 CNN에서 갤럭시S3 28개 국가에서 동시에 판매된다는 기사를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외신에서 갤럭시S3에 대하여 꽤 비중 높게 다루고 있어서 그런지, ‘삼성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확실히 꽤 높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치열한 경쟁이 끊이지 않는 IT최전방 사업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제품이 매우 주요하게 다루어지는 것을 보니 자랑스럽고,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작자표시 vernieman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하지만, 그런 기분 좋은 감상도 잠시뿐, 기사 밑에 달려있는 국외 여러 네티즌들의 댓글을 보고 있자니 뭔가 찜찜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갤럭시S3 관련기사 댓글에는 조루 베터리, 캘린더 앱의 부재, 갤럭시 노트의 카피본, 너무 큰 디스플레이, 지연되는 ICS업그레이드 등 저도 생각하지 못했던 삼성 스마트폰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 눈에 확 띄는 것이 있다면, 갤럭시S3 4.8인치 디스플레이 크기에 대한 휴대성 논란이였는데요.

저작자표시 vernieman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일부 네티즌들은 이것이 휴대폰이냐며 맹비난을 하기도 하고, 또 다른 네티즌들은 시원 시원한 화면 크기가 너무 맘에 든다며 킨들 파이어를 따로 들고 다닐 필요 없이 e-book을 어디서나 편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삼성의 갤럭시S3를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네티즌들의 여러 댓글을 보면서, 제가 많이 느낀점이 있다면 삼성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크기의 확대는 가장 큰 장점인 동시에 가장 큰 문제점으로 유저들에게 다가오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저작자표시 edvvc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스마트폰의 크기 논란, 단순히 국내 유저들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국외 유저들 역시 적은게 좋다’,’큰게 좋다찬반 여론으로 나뉘어지는데요.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불만을 잠재울만한 작은 화면의 고스펙 삼성폰이 없다는 것이 조금은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애플은 화면을 늘린 제품을, 반대로 삼성은 화면을 줄인 고스펙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면, 여러 유저들의 불만을 조금은 달래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게 되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