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한 주제의 글을 다섯 개 이상만 읽어봐라

유사한 주제의 글을 다섯 개 이상만 읽어봐라

 

 

 블로그 운영을 시작 한지도 이제 거의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 동안의 저의 흔적들을 천천히 살펴보면,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좋은 그림으로 블로그가 점점 웹 상에서 발전, 정착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갖게 되는데요.  단순히, 예전에는 트래픽양을 많이 늘리려고 이것 저것 이슈가 되는 내용들을 무작정 많이 써보기도 하고, 주요 외신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재빨리 해석해서 올리기도 하며, 정말 별의 별 짓을 다 해봤었습니다.

 kchichester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재빨리 최신 화젯거리의 글들을 많이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몇 일 포스팅이 더딜지라도, 정성 어린 준비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이 잘 다듬어진 가치 있는 글들을 올릴 때에 진심으로 저의 컨텐츠들을 아껴주는 구독자들이 더 많이 늘어난다는 것을 요즘 많이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포스팅하려는 주제와 관련된 글들을 게재하기에 앞서 최소 5개 이상 다른 사람이 작성한 유사 주제의 글들을 사전에 살펴보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Daehyun Park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별 것 아닐 수도 있지만, 이런 작은 습관은 자신만의 생각에 빠져서 많은 정보 오류를 웹 상에 퍼뜨릴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고, 포스팅을 좀 더 퀼리티 높게 완성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줍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자신이 매우 기발하다고 생각해서 찾아낸 아이디어라 할지라도 대다수의 경우는 벌써 다른 사람들이 알고 있었거나, 이미 글로 완성되었을 확률이 거의 90% 이상입니다.  또한, 구체적으로 발표된 사건의 사실 유무 확인을 위해서도 여러 기사와 블로그 정보를 통해서 사전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정말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죠.

 jurvetson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특히, 저 같은 경우는 요즘 IT쪽에서 포스팅을 많이 게재 하다 보니, 글을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사전 지식 습득에 대한 필요성 또한 많이 느끼게 되는데요.  그래서, 때때로 시간이 부족할 때는 다수의 웹 페이지를 6~7개 띄워놓고 정보를 찾아가며 포스팅을 할 때도 허다합니다.  블로거라면 누구나 편안하고, 손쉽게 원 샷 원 킬로 포스팅을 하길 원합니다.  하지만, 평범한 수준을 벗어나서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블로거가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글을 읽고, 더 정확한 정보를 끊임없이 습득하는 것이 정말 너무나도 중요하죠.  저도 이러한 면에서는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정성이 담긴 포스팅 준비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간다면 훨씬 더 나은 컨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는 블로거가 될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포스팅에 앞서 좀 더 많은 정보와 글들을 먼저 확인하는 습관, 한번 실천해보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