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서적 너무 믿지마라 ‘훅~’ 가는 수가 있다.

주식 서적 너무 믿지마라 ‘훅~’ 가는 수가 있다.

 

 

 요즘 금리가 너무 낮고, 부동산 투기를 하기에는 불안한 시장이라서 그런지 주식과 재태크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으며, 주위의 전해져 오는 소식을 들어보면 100만원으로 2,000만원을 벌었느니 돈 조금 굴러 주식해보니 재미가 솔솔~하다는 얘기들을 종종 듣게 됩니다.

 JoshSemans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그래서, 다들 처음 주식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면 주식 관련 서적들을 많이 접하게 되고, 시골의사 박경철, 고승덕 국회의원 등등을 비롯한 주식으로 대박난 인사들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책을 심도 깊게 살펴보게 되죠.  하지만, 막상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적용하기 위해 주식시장에서 몸소 실천하여 차곡 차곡 매매를 진행해보면, 내가 산 주식만 반토막이 나고 매매한지 몇 달이 지나도 변동폭이 없는 일들이 계속 벌어지게 됩니다. 

 Emily Carlin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왜 그럴까요?  가장 큰 이유는 주식이든 경제든 일정한 법칙없이 끊임없이 새로운 패턴으로 변화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주식으로 성공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들이 성공했던 시기와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주식 시장은 전혀 다른 패턴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아주 대단한 주식의 달인이 전해준 팁이라 하더라도 대박이 날지, 쪽박이 날지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것입니다.

 Temari 09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공부도 중요하지만, 가장 좋은 주식 성공의 길은 자신을 믿고 소신있게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시판에 올려진 글들을 보며 '올라가니 어쩌니, 안전하니 어떻니~'를 듣고 있노라면 언제 훅~ 반토막날지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주식을 시작하려고 합니까?  그리고, 노하우를 연구하고 계십니까?  가장 믿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자신의 것입니다.  소신있게 투자하십쇼.  그리고 처음 자신이 생각했던 대로 밀고 나가십쇼.  어쩌면 이 방법이 자신에겐 더 좋은 방법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