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계의 불변의 법칙, 선점 효과?!

IT계의 불변의 법칙, 선점 효과?!

 

 

● 웹검색                       = 구글

● 쇼셜네트워킹  서비스     = 페이스북

● 모바일 채팅                 = 카카오톡 (국내)

● NEXT                         = WHO?!

 

 최근에 인터넷에서 ‘IT선점 효과’와 관련된 기사들을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검색 서비스로 성장한 기업 야후와 구글, SNS 서비스로 성장한 페이스북과 트위터, 모바일 채팅으로 성장한 카카오톡 등 IT계에서는 웹, SNS, 모바일 등 어떤 분야든지 먼저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점한 기업이 장악한다는 이론인데요.  검색과 SNS 그리고 모바일 시장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항상 이 이론은 적용되어 왔고, 지금도 IT계의 불변의 법칙처럼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Alessio85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선점 효과의 예는 구글 VS 페이스북, 카카오톡 VS 쳇온 등등 정말 여러가지 케이스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요.  예외적인 케이스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IT시장 전체를 놓고 큰 그림을 그려 검색, SNS, 모바일 등으로 나눠보면 각 시장의 주축 세력에겐 확실히 ‘선점 효과’라는 것이 알게 모르게 보이지 않는 원리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이 지금까지 엄청난 성장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몇 년 뒤에 야후처럼 위기를 맞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여러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이유도 바로 이‘선점 효과’ 이론을 배경으로 하고 있죠.

 bokeh burger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현재 대세를 이루고 있는 SNS시장은 머지않아 모바일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낼 어떤 기업(마치 카카오톡과 같은 신생기업?!)에게 밀릴 수 밖에 없다는게 이들의 주장인데요.  저 역시 이 ‘선점 효과’라는 것이 분명 IT계에서는 매우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점 효과’라는 이론을 예사로 여기고 마구 마구 해체시키고 있는 구글이라는 기업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이것이 완벽한 이론은 아닌듯 해 보입니다. 

 Jinho.Jung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분명, 페이스북과 같은 혁신적인 SNS를 이어 앞으로 새로운 시스템과 또 다른 모습으로 시장을 선점할 기업은 계속해서 나타나게 될텐데요.  대기업만 살아남는 제조업과는 달리 IT계는 젊은이들의 열정과 선점 효과라는 독특한 법칙으로 매번 큰 변화가 존재함과 동시에 기라성같은 신생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IT계의 불변의 법칙인 선점 효과는 어쩌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원하는 사람들의 바램 혹은 새로운 변화와 영웅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기대에서 부터 비롯된 것처럼 보여지는데요.  어쩌면,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처럼 우리의 삶 속에 깊숙히 들어올 차기 IT기업도 이 선점 효과의 영향으로 등장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