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의 재발견 / 스티븐 기즈

습관의 재발견 / 스티븐 기즈

 

 

 ‘스티븐 기즈’의 <습관의 재발견>이라는 책은 예전부터 내가 너무나도 읽고 싶었던 자기계발서 중에 하나다.  ‘스티븐 기즈’라는 작가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기계발 블로그 1위로 뽑혔던 작가인데, 내가 너무나도 관심이 많은 ‘자기계발’과 ‘블로그’라는 두 분야에서 실제 성공한 사람이라서 그런지, 그가 책에서 내뱉는 한 글자, 한 글자가 내겐 너무나도 소중한 보석처럼 느껴졌었다.  아마 성공하고픈 블로거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닮고 싶은 그런 유형의 사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여하튼 저자는 <습관의 재발견>이라는 이 책을 통해서 ‘습관’이라는 하나의 핵심 주제를 가지고 매우 다양한 자기계발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은 자기 계발서들을 통해서 이런 말들을 한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목표를 설정하고, 성공을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큰 꿈을 가져라’, ‘긍정적인 생각을 해라’ 등등.  하지만, ‘스티븐 기즈’라는 이 저자는 우리가 알고 있던, 매우 전형적인 자기계발서들의 조언과는 달리, 실천 가능한 아주 작은 습관을 지금 당장 실행에 옮길 것을 이 책에서 요구한다. 

 

 ‘팔굽혀 펴기 1회, 단어 2개 외우기, TV 한번 끄기’ 정말 쉽지 않은가?  처음 이러한 황당무개한 저자의 말을 들었을 때, 조금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하지만, 우리의 뇌 구조를 설명해주고, 동기 부여 강사들의 모순 점을 지적하고, 하루에 2페이지 글이 1년 동안 쌓이면 700페이지가 넘게 된다는 매우 설득력 있는 저자의 글을 하나씩 읽게 되면서, 저자가 주장하고자 하는 말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되었고, 기존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습관과 자기계발에 대한 보편적인 지식이 어쩌면 심각한 오류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아마 대다수의 독자들이 <습관의 재발견>을 읽게 된다면, 정말 이 책의 제목처럼 우리가 알고 있던 기존의 ‘습관’과 ‘자기계발’에 대한 상식이 상당히 많이 뒤집혀지게 될 것이다.  또한, 스티븐 기즈가 제시하고 있는 ‘작은 습관’의 실천이 막연한 꿈과 모호한 목표보다 매우 멋진 자기계발 방법이라는 것 또한 깨닫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습관의 재발견> 짜임새 좋고, 매우 배울 것이 많은 책이다.  진심으로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