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법 / 고코로야 진노스케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법 / 고코로야 진노스케 은 책 제목부터가 매우 유쾌하고, 신선하다. 책의 내용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제목이 어설프거나, 매력이 없으면 독자들이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 책은 책 제목 하나만으로도 사람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나 역시도, 유쾌한 책 제목 때문에 시선을 빼앗기게 되었고, 결국 이 자기계발서를 읽기로 마음먹게 되었으니 말이다. 대부분의 자기계발 서적들은 정말 읽기가 편하다. 하지만, 종종 몇몇 책들의 경우 눈살을 찌푸리게 될 정도로 무지하게 따분하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 책의 내용이 전혀 공감 안되거나, 너무 수준 높은 내용들을 담고 있을 때 그런 지루함이 나에게는 유난히 많이 느껴지는 것 같다. 여하튼, 은 내가 딱 좋아하는 유형..
드림 리스트 / 짐 론
드림 리스트 / 짐 론 2017년 내 인생에 가장 큰 충격을 가져다 준 책은 이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 큰 충격을 안겨준 책이 바로 짐 론의 다. 나는 을 읽고 난 후, 매일 새벽 4시 10에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그리고, 라는 이 책을 읽고 난 후, 여러가지 꿈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고, 실천하기 시작했다. 나는 지금도 매일 아침마다 를 20~30페이지씩 읽고 있다. 책을 통해 짐 론을 만나는 것이 매우 설레이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짐 론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나는 그리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우연히 의 저자 할 엘로드의 유튜브 동영상을 보다가 짐 론이 그의 멘토였음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할 엘로드 뿐만 아니라 레스 브라운, 브라이언 트레이시, 토니 라빈스 등 미국에서 제법 유명한 자기계발..
천개의 심장 / 이시온
천개의 심장 / 이시온 은 풍요함 속에서 풍요함을 모른 채, 성공만을 꿈꾸며 달려가고 있는 나를 되돌아보게 해주는 정말 소중한 책 이였다. 케냐, 아프가니스탄이라는 그 황량한 땅을 바라보며 열정적으로 영혼을 사모하고,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는 이시온 선교사님의 삶을 보면서, ‘정말 이 분은 하나님의 자랑거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가난, 축구, 대학교 간사, 수많은 경험들이 하나 하나 실타래처럼 연결되어 결국엔 하나님의 뜻 가운데에서 쓰임 받는 선교사님의 삶이 선명하게 보였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이 책을 덮으면서, 나는 왜 이시온 선교사님처럼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불같이 타오르지 못할까? 라는 의문을 품기도 했다. 어쩌면, 나는 복음 전파에 대한 열정보다, 내 가족의 평안함과 풍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