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국수에 대한 애정
지나친 국수에 대한 애정 나는 면 음식을 매우 좋아한다. 냉면, 라면, 잡채, 비빔국수, 칼국수, 냉국수, 가릴 것 없이 면이 입으로 넘어갈 때는 밥을 먹을 때는 느낄 수 없는 오묘한 그 면의 질감이 좋다. 요즘은 단순히 면 음식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면에 세계를 깊이 탐구하기 시작했다. ‘누들로드’라는 다큐멘타리까지 보면서, 국수의 역사와 세계의 면 음식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있는 중이다. * 이미지 출처: http://www.sxc.hu/ 너무 심취해서 일까? 스스로 국수 레시피를 터득하였고, 이젠 매우 손쉽게 잘 만든다. 지난 주 토요일엔 국수를 너무 많이 생각한 나머지, 아침부터 국수가 너무 먹고 싶었다. 그래서, 눈을 뜨자 마자 국수 면을 삶고 냉장고에 있던 육수를 적당히 붓고 혼자서 거의 3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