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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칼럼

갤럭시 노트, 스타일러쉬 펜은 왜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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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스타일러쉬 펜은 왜 있는 것일까?

 

 

 요즘 주변 지인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갤럭시 노트인 것 같습니다.  갤럭시3의 등장으로 이전 출시 제품들의 가격이 더욱 저렴해져서 그런지 비싼 최신폰을 구매하기 보다는 오히려 공짜로 풀리고 있는 갤럭시 노트를 구매하는 경우가 제 주위엔 참 많더군요.  특히, 공공장소나 병원 같은 곳엘 가보면 거의 5명 중에 1명 꼴로 갤럭시 노트를 가지고 다니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저작자표시 cytech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다들 아시겠지만, 갤럭시 노트의 가장 큰 매력은 큼지막한 화면과 일반 스마트폰에는 없는 스타일러쉬 펜의 존재입니다.  , 사람마다 노트폰 활용도에는 매우 큰 차이가 있지만, 이 스타일러쉬 펜이라는 것이 갤럭시 노트라는 기기를 애칭하는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스타일러쉬 펜이 핸드 터치에 비해서 여전히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실제로, 제 주위 지인들만 살펴보더라도 스타일러쉬 펜을 직접 꺼내어 활용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더군요.  

저작자표시 sidduz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저도 갤럭시노트를 직접 사용해봤지만, 메모하는 것 외에는 스타일러쉬 펜을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기기를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한, 정밀하게 만들었다곤 하지만 스타일러쉬 펜을 활용하기 위한 인터페이스에는 여전히 불편한 점이 많고, 개통 후 단순한 재미로 몇 번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것 같습니다.  좀 더 솔직하게 말하면, 핸드 터치만으로도 이미 거의 모든 기능을 90%로 이상 활용 가능 하기 때문에 굳이 스타일러쉬 펜의 꺼내어 메모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얘기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저작자표시 *tomoth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갤럭시 노트는 스타일러쉬 펜이라는 역발상적인 아이템으로 대박을 터뜨린 삼성의 기발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스타일러쉬 펜의 활용도가 점점 유저들에게 잊혀져 가는 것은 아닌가? 라는 아쉬움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스타일러쉬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좀 더 편리한 메모 인터페이스 구축과 S펜에 블루투스 기능 추가라던지 뭔가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스타일러쉬 펜이 있어야만 뭔가 제대로 갤럭시 노트의 성능이 발휘된다는 이미지가 없다면, 앞으로 유저들이 굳이 갤럭시 노트를 선택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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