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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칼럼

구글 플레이 북스, 전자책 시장의 태풍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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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북스, 전자책 시장의 태풍이 될 것인가?!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애플의 아이북스와 같은 깔끔한 형태의 전자책 리더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이 안드로이드폰 유저로서 항상 아쉬웠었는데요.  최근, 국내에 넥서스 7의 출시 뿐만 아니라, 그 동안 국내에서 사용이 제한되어있었던 구글 플레이 북스 (Google Play Books)또한 곧 등장할 것이라는 소문이 여기 저기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구글 측에서는 아직까지 이와 관련하여 공식적인 발표를 계속 미루고 있지만, 애플과 컨텐츠 전쟁을 벌이기 위해서는 국내에서도 구글의 플레이 북스가 곧 등장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지금까지 안드로이드에는 정말 많은 도서 뷰어 (문 리더, FB리더, 아마존 등등) 어플리케이션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아이북스처럼 만족할만한 퀄리티를 지진 어플리케이션이 제 눈에는 잘 보이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최근 타 경로를 통해서 구글 플레이 북스를 다운받아서 샘플책을 한번 클릭해 보았는데요.  아이북스(iBooks)와는 느낌이 조금 다르지만, 매우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도서 뷰어 기능을 보여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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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에, 구글 플레이 북스가 국내 어플리케이션 마켓을 통해 공식적으로 등장하게 된다면, 안드로이드 유저들 역시 애플의 아이북스(iBooks) 못지 않은 질 좋은 전자책 서비스 활용이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또한, 우후죽순으로 경쟁하고 있는 불안정적인 국내 전자책 시장이 플레이 북스의 등장으로 어느정도 정리가 될 가능성도 높아 질 것입니다.  물론, 아마존과 애플의 리더 앱에 비해서 구글의 플레이 북의 활용도가 세계적으로 많이 떨어지긴 합니다만, 현재까지 안드로이드 전자책 시장에서 뛰어난 히어로가 없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구글의 플레이 북스가 국내 전자책 시장의 강자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구글 플레이 북스, 하루 빨리 국내에서 파트너쉽 선정 문제가 잘 해결되어 전자책을 구매 & 활용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날이 곧 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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