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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칼럼

비트코인 열풍 / 사이버 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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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열풍 / 사이버 머니

 

 

 요즘 사이버 머니의 일종인 비트코인의 열풍이 뜨겁습니다.  저도 오늘 인터넷 뉴스를 통해 비트코인(Bitcoin)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이게 도대체 뭔가 싶어 인터넷 자료들을 이리 저리 뒤적거려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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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http://ko.wikipedia.org/wiki/비트코인>

비트코인(Bitcoin)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Satoshi Nakamoto)가 만든 디지털 통화로, 통화를 발행하고 관리하는 중앙 장치가 존재하지 않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대신, 비트코인의 거래는 P2P 기반 분산 데이터베이스에 의해 이루어지며, 공개 키 암호 방식 기반으로 거래를 수행한다. 비트코인은 익명성과 공개성을 가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갑 파일의 형태로 저장되며, 이 지갑에는 각각의 고유 주소가 부여되며, 그 주소를 기반으로 비트코인의 거래가 이루어진다. 비트코인은 1998년 웨이따이가 사이버펑크 메일링 리스트에 올린 암호통화(cryptocurrency)란 구상을 최초로 구현한 것 중의 하나이다.

 

 위 설명처럼 비트코인은 마치 싸이월드 도토리와 같은 형태의 사이버 머니로서, 눈에 보이는 화폐와는 다른 형태의 돈입니다.  가정용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비트코인 채굴이 가능하긴 하지만(마치 리니지 게임을 돌리듯), 통화 공급량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컴퓨터 연산장치로 채굴된 비트코인이 늘어날수록 수학문제 난이도가 더 높아져서 비트코인 발행이 시작된 초기와 달리 현재는 채굴 작업이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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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은 2145년까지 총 2100만개까지 채굴할 수 있는데, 공급량에 제한이 있다보니 투자 상품으로 주목받으며, 현재 2만배 이상 화폐의 가치가 급등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 발행 초기에 구매를 해놨던 사람들은 순식간에 부자가 되거나, 횡재를 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한다네요.  각 국가의 정책에 따라, 공식적인 화폐로서 인정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지만 국가가 아닌 한 일본인의 프로그래머 손에서 시작된 개인 사이버 머니가 이렇게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 만으로도 매우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마도 가까운 미래에 제 2, 3의 비트코인 열풍이 곧 불어 닥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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