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라?!
제가 블로그를 운영 한지도 어느덧 1년을 훌쩍 넘겨버렸습니다. 처음엔 블로그팁에 대해서 이것 저것 많이 연구하고 그와 관련된 포스팅을
꾸준히 해왔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블로그팁 뿐만 아니라 IT와 맛집 그리고 해외축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포스팅 발행을 확대하며, 점차적으로 키워드 수량을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항상 IT쪽에서
퀄리티 높은 글들을 여러 번 쏟아내고 싶은 심정이지만, 한 채널에서 꾸준히 새로운 글을 늘려나가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최근에는 하나의 채널에만 글을 발행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버리고, IT가 아닌 해외 축구, 개똥철학 등 평소에 제가 생각했던 모든 사건이나 시각들을 다양하게 글로 표현하려고 꽤 노력하고 있습니다. 뭐, 평소에 제법 관심이 많던 분야이기 때문에 이것 저것 쓰고 싶은 이야기 거리들이 생각했던 것 보단 매우 많은데요. 한 우물만 파지 못하는 저 자신에 대해 조금 씁쓸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1일 1포스팅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신념을 쉽사리 접지 않기 위해서는 여러 우물을 파는 방법도 그리 나쁘진 않더군요.
“나는 IT만 파야해!”, “나는 영화 감상만 파야해!”라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블로그가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관심이 많은 분야와 관련하여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고, 그 영역에서 아이디어와 글 소재가 잘 나오지 않을 때까지 차곡차곡 컨텐츠를 생성해 나가는 것이 매우 현명한 방법입니다. 제 블로그에 일일 평균 방문자 수는 약 1,300명 가량이 되는데요. 다음뷰와 오픈캐스트의 성적에 따라, 2~3천명의 수에도 근접하기도 하고, 포스팅이 없는 날엔 1,000명 아래로도 내려가는 롤러 코스터 행진을 여전히 계속하고 있죠.
하지만, 제가 초보 수준을 어느 정도 탈피해 지금 수준의 블로그 성적을 얻어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한 영역에서 안주하지 않고, 글 소재가 떨어질 때 마다 적절히 다른 카테고리를 열고 새롭게 포스팅을 시도한 것이 꽤 큰 도움이 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혹시, 자신의 주 영역에서 신선한 글 소재가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그리고 썼던 글이 또 다시 반복해서 등장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나요? 그렇다면, 지금 당장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고, 기존의 패턴과는 다른 신선한 컨텐츠들로 채워나가 보세요. 그럼, 정체된 블로그 활동이 탄력을 받고, 정체된 영역 또한 2~3의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조금씩 신선한 소재들로 머릿 속이 채워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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