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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팁

좋은 결과가 보이지 않아도 2년 정도는 버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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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과가 보이지 않아도 2년 정도는 버텨보자?!

 

 

 최근에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한 친구 녀석을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멋지거나 화려한 사업을 하고 있는 친구는 아니지만,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매우 열심히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녀석이죠.  친구 녀석이 말하길, 직장을 그만두고 개인 사업을 처음 시작하면서 한 2년 정도는 늘 위기의 연속 이였다고 합니다.  영업도 잘 되지 않고 수익이 적으니 빌린 대출 자금 이자를 갚느라 정신이 없었고, 그 동안 저축해놓았던 돈을 쉽사리 까 먹는 것이 거의 일상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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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소신을 가지고 우직하게 자신의 사업을 꾸준히 밀어 붙이다 보니 2년이란 기간이 지나면서부터 점점 상대하는 고객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수익도 차츰차츰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일반 샐러리맨의 2~3배에 해당하는 월급을 챙겨갈 수 있게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워낙 블로그 성장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 이 친구 녀석의 사업 성장 스토리가 블로그와 접목되면서 블로그도 사업처럼 숙성 기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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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저도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에 취미 생활뿐만 아니라 부업으로서 블로그 수익에 대한 욕심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년여 동안 블로그 컨텐츠를 450개 가까이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생각했던 만큼의 블로그 수익과 방문자 수는 쉽사리 완성되지 않더군요.  물론, 처음 맨땅에 헤딩을 하던 시절과는 달리 용돈 벌이 수준 정도의 수익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이 그리 만족할 만한 금액은 아니라서 블로그 운영의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tsuihin - TimoStudios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어쩌면, 지금 제가 처한 상황은 사업을 도중에 포기하고 싶었던 제 친구의 모습처럼 큰 열매가 보이지 않는 시기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좋은 결과가 당장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1~2년이라는 시간이 더해 갈수록 자신이 꿈꾸던 블로그의 가능성을 믿고 소신 있게 나아간다면 훨씬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다시금 가져봅니다.  그래서, '당장 좋은 결과가 보이지 않아도 소신 있게 2년 정도는 버텨 보자'라는 글귀를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블로거들에게도 이 포스팅을 통해 꼭 전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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