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블로그 오픈하셨나요? [블로그팁]

서브 블로그 오픈하셨나요? [블로그팁]

 

 

 서브 블로그를 오픈한지 이제 20일 정도 되어 간다.  본 블로그에서 해보지 못했던 것을 이것 저것 해보려고 만들었는데, 글을 일주일에 하나 정도 올리는 것도 쉽지가 않다.  내가 서브 블로그를 오픈한 가장 큰 이유는 일상 생활 그리고 먹을거리에 관한 편안한 이야기를 아무 부담없이 마구 담고 싶어서였다.   상대적으로 본 블로그에는 글을 올릴 때 아무래도 메인이라서 그런지 포스팅 하나 하나에 정성이 많이 가기 때문이다.
 

 Randy Son Of Robert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하지만, 직장, 가정, 여러 활동에 더불어 서브 블로그까지 더해지니 솔직히 잘 관리가 되지 않았다.  정말 독한 마음을 먹지 않고서는 서브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하는 것이 쉽지가 않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현재 나의 서브 블로그의 방문자 유입율과 광고 수익은 당연히 바닥을 치고 있다.  뭐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나타나는 결과이기도 하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그래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잘 할 수 있을 거야’ 라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Marshall Astor - Food Fetishist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그래서 요즘 서브 블로그를 어느 정도 안정화 시키기 위해 메인 블로그의 색깔에 맞지 않는 육아, 문화 연예 그리고 잡담 카테고리의 포스팅을 서브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메인에서는 진지한 이야기를 다루고, 서브에서는 일상생활 중심으로 다루어 나가면 현재와 작업하는 포스팅의 양은 비슷하지만 서브 블로그도 어느 정도 살릴 수 있을거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경이 분산 되어서 일까?  서브 블로그 관리를 제대로 할 자신이 점점 없어져 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서브 블로그를 오픈할 계획을 하고 있는 블로거가 있다면 그리 추천해 주고 싶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