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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손흥민, 이제 유망주라는 수식어를 떨쳐버릴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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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제 유망주라는 수식어를 떨쳐버릴 때다?!

 

 

 도르트문트전에서 2골을 성공시킨 손흥민 선수의 눈부신 활약으로 요즘 주요 스포츠 뉴스란이 손흥민 선수에 대한 기사로 거의 도배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주영을 선수를 제외한 대다수의 빅리그 진출 선수들이 미드필더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시원 시원한 골을 터트리는 손흥민 선수는 다른 해외파들과는 뭔가 차별화된 짜릿함을 느끼게 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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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도르트문트전에서 터트린 2번째 골은 마치 C. 호날도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치고 달려나가며 강력하게 때려 넣는 것처럼 그 임팩트가 상당히 남달랐는데요.  분데스리가 최상위 클럽인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승리를 결정짓는 골이라서 그런지, , 언론, 감독의 찬사가 손흥민 선수에게 더욱 더 집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거 2010년 그리고 2011년의 손흥민 선수의 행보를 살펴본다면, 아직은 연속 골을 넣은 것에 대한 자신감을 자랑하기 보다는, 지금의 흐름을 이어나가기 위한 성실함과 꾸준함이 더욱 더 필요할 때가 아닌가?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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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아시겠지만, 손흥민 선수가 과거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골 결정력은 거의 메시 & 호날도급의 활약이였습니다.  하지만,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도 정작 정규 시즌을 맞이할 때면 부상 악재와 주전 경쟁에서의 밀림으로 인해 이렇다 할 성적표를 내어놓지 못했었죠.  특히, 지난 2010-11년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에서는 9경기 9골이라는 무시 무시한 괴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첼시전에서 카류발류의 거친 태클로 2개월간 뼈아픈 재활의 시간을 가져야 했고, 그 이후 손흥민 신드롬은 언제 그랬냐는 듯 매우 잠잠해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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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 손흥민 선수의 이번 시즌 첫 출발은 매우 순조로워 보입니다.  그리고, 선수 본인도 올림픽 대표 제외와 과거의 뼈아픈 경험들을 누구보다도 잘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이를 악물고 분데스리가 점령을 꿈 꾸고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처럼만 꾸준히 경기력을 유지하고, 자신감 있는 슈팅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면, 한국인 최초로 EPL이나 SPL 빅클럽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강력한 스트라이커가 등장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네요.  여하튼, 손흥민 선수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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