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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영어, 언어 놀이라는 패러다임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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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언어 놀이라는 패러다임을 가져라!

 

 

 대다수의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영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본다면, 열에 아홉은 주저함 없이 아마 너무나 하기 싫은 공부!’라고 말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 , , 대학 그리고 취업 전선에 이르기까지 지독하게 영어라는 녀석은 삶의 걸림돌이 되고, 자기계발을 위해 가장 많이 시간을 투자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토익, 문법 책을 들여다보면 한숨만 나오게 만드는 녀석이기 때문이죠.

저작자표시사진 변경사용 금지 @PeachySangria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대한민국 학생들에게 영어가 이렇게 저주스런 느낌을 가져다 준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많은 사람들은 일본 주입식 영어 교육 방법으로 남겨진 잔재라고 입을 모으는데요.  몇 십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악순환의 굴레는 끊어지지 않고 대한민국 학생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영어는 어려운 공부 과목이라는 개념이 매우 강한데요.  공부 과목이라는 개념을 언어라는 패러다임으로 살짝 바꾸면 영어에 접근하는 마음 가짐이 매우 달라집니다.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love2dreamfish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저는 영어는 언어 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책, 음악, 영화, IT뉴스 등을 늘 영어 원서와 외국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접하고, 최대한 재밌게 즐길려고 노력하죠.  물론, 지금의 수준에 이르기까지 단어와 토익 점수라는 벽 앞에서 자주 절망하기도 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오니 이제서야 빛을 서서히 발하고 있는 듯해 보입니다.  (제가 영어를 그리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ㅎㅎ)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garlandcannon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특히, 좋아하는 영어원서를 읽고 관련 오디오북을 차에서 들으면서 새로운 영어 패턴이 뚫릴 때 느껴지는 그 희열은 정말 기분 좋은데요.  사실, 영어로 메일을 작성해보면 제한적인 문장 패턴으로 머무는 경우가 많은데, 각종 드라마와 원서 그리고 뉴스를 통해 보고 들은 문장과 대화 패턴들은 비즈니스 업무 향상에도 꽤 큰 도움이 됩니다.  이왕 하는 공부, 어렵게 생각하기 보단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 단계씩 연습해 나가는게 매우 효율적인데요.  영어를 보다 친근하게 배우기 위해서는 '언어 놀이'라는 패러다임을 마음 속으로 가지는 것이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영어 실력 향상에 대한 열정이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공부라는 표현 대신 놀이라는 마인드로 접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분명 큰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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