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 하드웨어로 애플을 뛰어넘다?!

옵티머스G, 하드웨어로 애플을 뛰어넘다?!

 

 

 일명 회장님(구본무)폰으로 불리는 LG전자의 옵티머스G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1,300만 화소, 2GB 램, 쿼드코어 프로세서 그리고 LG폰 최대의 장점인 Ture HD IPS+ 디스플레이까지 정말 역대 최고의 하드웨어 스펙을 지닌 스마트폰이 공개 되었습니다.  지금껏 국내에선 삼성 전자의 거의 독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LG와의 격차가 벌어져 있는 상태였지만, 이번 옵티머스G의 출격으로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꽤 흥미 진진한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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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티머스G 스펙

● 색상              : 플래티넘 화이트(Platinum White), 오닉스 블랙(Onyx Black).
● 디스플레이     : 4.7인치 True HD IPS+(1280*768) Display.
● 카메라           :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130만 화소.
● 램(RAM)        : 2GB DDR2.
●.CPU              : 퀄컴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스냅 드래곤 S4 프로).
● 배터리용량     : 2,100mAh.

 사실, 스마트폰 초기 시장 때만 하더라도, 워낙 iOS와 안드로이드 OS의 수준 격차가 컸고, 애플의 막대한 어플리케이션 양 때문에 국내 브랜드 스마트폰들이 애플 따라잡기에 급급했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가장 취약했던 OS성능과 어플리케이션 양이 향상되면서, 갤럭시S3와 옵티머스G와 같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하드웨어 스펙의 스마트폰들이 애플 유저들의 마음을 서서히 빼앗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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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LG와 삼성 등은 가전 제품과 기타 여러 부품 산업에서 꾸준히 기술 역량을 축적해오고 있고, 직접 제품 제조를 마무리하기 때문에 폭스콘(아이폰 제조업체)과 일정한 시간을 두고 협의를 거쳐야 하는 애플보다 항상 1~2단계 정도 하드웨어 스펙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이번에 등장한 아이폰5와 옵티머스G를 비교해보더라도 하드웨어 경쟁에서는 LG가 애플보다 한 단계 앞서나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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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의 부실한 성능으로 하드웨어 스펙 경쟁이 거의 무의미 했던 스마트폰 초기 시장과 달리, 이젠 빵빵한 하드웨어 스펙과 깔끔한 디자인이 상대적으로 먹히는 시기가 오지 않았나? 여겨지는데요.  이번에 출신된 LG전자의 옵티머스G를 대하는 소비자의 반응을 살펴본다면 어느 정도 그러한 흐름을 읽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옵티머스G, 과연 우월한 하드웨어 스펙으로 아이폰5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