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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칼럼

이통사의 적 아이폰 그리고 카카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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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의 적 아이폰 그리고 카카오톡

 

 

 요즘 카카오톡 유저들이 계속 증가 하다 보니, 문자 메시지 매출 감소로 이통사들의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그래서 한동안은 이통사와 IT업계들이 카카오톡 아류작을 만들어내며, 카카오톡 압박에 들어 갔었지만 나온 앱들이 하나같이 실패하거나 성적이 흐지부지한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였습니다카카오톡 대항마를 만들고도 이렇게 처참하게 실패하게 된 이유는 선점 효과를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고객의 입장에선, 이미 지인들과 잘 사용하고 있는 것을 귀찮게 다른 앱으로 옮겨가며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저작자표시 Listener42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저는 카카오톡이 이통사들의 욕심 때문에 등장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1인입니다마치 정치가 흉흉하니 나꼼수가 등장한 것처럼, 매출 욕심에 눈이 멀어 문자 메시지 요금을 과다하게 청구하다 보니 무료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카카오톡이 자연스레 사용자들의 지지를 힘입어 등장하게 된 것이죠역으로 생각해보면, 이통사들의 골칫거리인 카카오톡을 무너뜨리는 법은 매우 단순합니다이통사들이 욕심을 버리고, 메시지 요금을 무료로 제공한다면 카카오톡 열풍도 지금 처럼 활활 타오르진 않겠죠?

저작자표시 Wayda Dreamscape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아이폰이 와이파이 서비스로 많은 사람들이 무선 데이터 요금 과다 청구의 공포로부터 해방시켜준 덕분에 카카오톡이라는 범상치 않는 어플리케이션도 탄생하게 되었는데요정말,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으로 이통사의 이해할 수 없는 요금 정책들을 원큐에 변화시킨 일이 없었다면 지금도 휴대폰에서 인터넷을 접속할 때 벌벌 떠는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훤합니다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401K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요즘 LTE폰의 등장과 아이폰의 주춤거리는 행보로 다시 이통사들의 욕망이 꿈틀거리는 조짐이 살살 보이는데요안드로이드 폰이 아무리 잘나와도 LTE폰으로 옮기기에 망설여지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통사들의 욕심 때문이 아닐까? 생각 되어집니다.  스티브 잡스처럼 이통사 로고를 박으면 판매하지 않겠다.’ 라고 해줄 수 있는 일들이 앞으로는 쉽사리 일어나지 않겠죠?  아이폰, 카카오톡 같은 것들이 계속 등장해서 소비자에게 피해를 떠넘기는 요금 정책들이 제발 다시는 부활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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