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생존의 법칙

적자생존의 법칙

 

 

 요즘 제가 ‘혼창통’이라는 자기 계발서적을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던 도중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 이렇게 블로그팁 카테고리에 또 한자 끄적여 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사람들은 흔히 자본주의 사회를 ‘약육강식’의 세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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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육강식[弱肉强食]

☞ 약한 자는 강한 자에게 지배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약한 자는 강한 자에게 먹히거나 지배된다

 

 위 사자성어를 쉽게 풀어서 설명하면 ‘돈없고 빽없는 사람은 평생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이겠죠?  아마 알게 모르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사자성어를 마음 속으로 인정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세상을 살다 보면, 돈, 배경, 혈연 등으로 이어지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부정할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혼창통’의 저자는 ‘약육강식’이 아닌 ‘적자생존’이야 말로 자본주의 사회의 실질적인 법칙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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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자생존[適者生存]

☞ 생물의 생존 경쟁의 결과, 환경에 적응하는 것만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것은 도태되는 현상, 스펜서에 의하여 제창되고, 다윈이 《종의 기원》에서 사용한 말이다

 

 이 내용을 읽는 순간 뭔가 제 머리에 팍 꽂히는 기분 이였습니다.  ‘그래 맞다 자본주의의 원리는 바로 이거구나!’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지배하는 것도 엄연히 부정 할 수 없는 현실이긴 하나, ‘생존 경쟁과 급변하는 사회에서 적응한 자가 살아남는다’ 라는 이 적자생존의 법칙이 자본주의 사회에 휠씬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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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블로그도 자본주의와 동일하게 적자생존의 법칙이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초보 블로거들이 파워 블로거들에게 먹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경쟁하는 블로그 세계에서 적응하고 발전한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죠.  결국 성공하는 블로거가 되려면 이 적자생존의 법칙을 잘 이해하여, 무한 경쟁 블로그 생태계에서 도태되지 말아야 합니다.  블로그 성장이 더디다고 쉽게 포기하지 마십쇼.  결국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이기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