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기타 리뷰

중국 부의 비밀 / SBS 스폐셜

반응형

중국 부의 비밀 / SBS 스폐셜

 

 


Nadine Stammen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요즘 SBS, KBS 등 많은 방송사들이 앞 다투어 세계 패권 1인자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중국의 밝은 미래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들을 쏟아내고 있다.  불과 4~5년전만 하더라도 중국의 성장을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라고 예견하던 전망들이 이제는 '그렇게 될 것이다'라는 확신으로 변하였고, 실제 중국 경제 성장을 다루고 있는 다큐멘터리들을 보면, 이젠 중국이 미국만큼 거대하면서도 강한 나라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무섭게 발전하고 있다.

 SBS 스폐셜에서 방영중인 '중국 부의 비밀'이라는 다큐멘터리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매우 상세하게 다루고 있는데, 나는 이 다큐멘터리를 보는 내내 다가올 중국의 세상을 대비해 하루 빨리 나도 무엇인가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제조산업과 짝퉁 천국이라는 오명이 그리고 값싼 싸구려라는 인식이 여전히 'MADE IN CHINA'라는 글자에 강하게 나타나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엄청난 소비자시장과 노동자들 그리고 셀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인재들이 쏟아지는 중국은 '대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변모하고 있다.

 역설적으로 보자면 중국의 눈부신 발전은 앞으로 갈수록 한국 기업들의 설 자리가 많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일본의 소니가 한국의 삼성, LG에게 무너져 버린 것처럼 말이다.  아마 중국의 미래를 다루는 다큐멘터리가 최근에 들어 더욱 더 많이 쏟아지는 이유도, 이런 중국의 시대를 미리 대비하자는 경고성의 메세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중국 부의 비밀'이라는 다큐멘터리는 앞으로 다가올 중국 시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뭔가 큰 질문을 나에게 던져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