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휴유증에 시달리다

추석 연휴 휴유증에 시달리다

 

 

 약 1년이 넘게 블로그를 운영해오면서 요즘처럼 블로그 활동에 소홀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특히, 추석을 맞이하여 1주일을 넘게 포스팅을 하지 않았더니, 다음뷰 랭킹이 땅을 치듯 내려갔고 쉬는 동안 감각이 무뎌져서 인지 컴퓨터 앞에 앉아도 뭘 써야 할지 아이디어 조차 잘 떠오르지 않는다.  사실, 억지로 만들자면 무엇이든지 써내려 갈 수 있는게 고수 블로거의 모습인데, 나는 아직도 그런 면에서 많이 부족해 보이는 듯 하다.

 Sarah G...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추석 연휴를 핑계로 거의 활동을 하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매일 같이 1,000명이 넘게 방문자들이 온 걸 보면서, 지금껏 구축해놓은 400여개의 포스팅들이 허당은 아니였나보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무뎌진 글쓰기 감각 때문에 이번주에 과연 내가 얼마나 활동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 아닌 염려가 되기도 한다.  여하튼, 하루 빨리 추석 연휴 휴유증을 떨쳐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겠다.